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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학생 대상 마음챙김 프로그램 지원마음챙김을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 높아져

최근 호주 교육계에서 마음챙김을 국가 공식 교육 과정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퀸즈랜드 교육부는 4세-17세 사이 7명 중 한 명이 매년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미션 오스트레일리아 블랙 도그 연구소(Mission Australia and the Black Dog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4명 중 한 명은 심각한 수준의 정신 건강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호주 연방 정부는 아이들의 정신 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25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자체적으로 명상 수업을 진행하던 일선 학교와 교사들 역시 그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브리즈번(Brisbane) 베이사이드에 있는 브라이튼 주립 학교(Brighton State School)에 근무하는 교사 케이스 워렌(Kath Warren)과 마일리(Mailey)는 명상이 아이들의 생활에 큰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며, 많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해 명상을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교사는 자신들이 매일 학교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루고 집중력과 행동력을 개선하도록 돕기 위해 매일 명상 교육을 실시한다며, 이것이 아이들의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가정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쉽게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해합니다. 우리는 매일 점심 식사 후에 10분간 아이들과 차분한 음악을 듣고, 명상 안내 트랙에 따라 명상하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걱정이나 두려움 같은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살필 수 있게 되었고 이를 부모나 선생님과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주 정부와 교사들은 마음챙김 교육이 정규화됨으로써 교실 내에서의 괴롭힘이나 아이들의 파괴적인 행동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양민호  bulkwan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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