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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입지를 넓히는 불교현대 정신건강 문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

 

최근 몇 년동안 인근의 사찰과 명상센터를 찾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명상을 위해서라면 명상에 관련된 책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시대가 됬다. 올가 카잔(Olga Khazan)은 미국의 월간지 아틀란틱(The Atlantic)에 기고한 글을 통해서 왜 미국인들이 왜 많은 미국인들이 불교에 관심을 갖는지 이유를 조명했다. 올가는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명상만을 위해 사찰과 명상센터를 찾는 것이 아닌, 불교에 대해서 더 배우고 그 가르침을 통해 각 개인의 정신건강의 향상을 꽤하기 위해 찾는다 전했다.

 

사진출처 : https://rmvvision.wordpress.com/category/buddhism-in-the-western-countries/

 

로스엔젤레스의 한 40대 아버지의 이야기다. 경쟁적으로 살아왔던 그는 대기업의 고위관리자로 승진하며 주변에서 찬탄받는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처럼 보였다. 그가 꿈꾸었던 직장생활에서의 목표를 대부분 달성했다. 하지만 그의 가정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회사에서의 삶에 많은 것을 투자한 그는 성장하는 자녀들도 거의 못볼 정도로 가정에 소홀했으며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음의 짐을 가진 이 아버지는 우선 심리상담소를 찾았지만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조급해하는 그에게 치료사는 불교에 관한 책을 소개해 주면서 명상을 해보도록 안내했다. (그가 소개했던 두 권의 책은 데이비드 리코가 쓴 ‘관계에서 어른이 되는법’ How to Be an adult in relationships, by David Richo 와 잭콘필드가 쓴 ‘현명한 마음’ The Wise Heart, by Jack Kornfield 이다) 이후 그는 헐리우드에서 진행하는 불교 명상수업에 참석을 통해서 관계에 대한 화두에 집중했다. “평생을 가톨릭 신자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면서 제 행동과 사고가 종교의 교리와 다른부분들이 보이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불교를 배운 지금, 불교를 통해 배운 이 가르침은 제 삶에 죄책감을 주지 않습니다.”

 

사진출처 : https://tricycle.org/

미국 내 불교는 지속해서 성장해가고 있다. 기자 출신 작가 로버트 라이트Robert Wright가 쓴 ‘왜 불교가 진실인가’ (Why Buddhism Is True)는 2017년 베스트셀러가 됬으며 수많은 불교 명상센터들이 미국 전역에 세워졌다. 수십개의 불교와 관련된 팟케스트가 방송중이며 많은 스마트폰 어필리케이션과 음악을 통해 미국 성인 10명 중 4명이 적어도 주 1회 명상을 하고 있다 전했다.

워싱턴DC의 정신건강센터의 책임자 휴 버린Hugh Byrne은 “지난 몇 년 동안 지역명상공동체들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마음챙김명상 뿐만아니라 명상들의 학문적인 연구들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라 이야기 했다. 이전까지의 불교는 특정 유명인사나 엘리트들을 대상으로만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의 추세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게 다가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 : http://liveholiness.com/buddhism-in-the-west/

 

뉴저지의 다니엘 산체스Daniel Sanchez는 불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이야기했다. “불교는 나에게 고통은 불가피하다 알려줬다. 이전까지 나는 고통을 피하는 데에만 집중했고 실패했었다. 하지만 불교를 접한 후 나는 더 이상 고통을 피하려 하지 않고 잘 다루려 노력한다.” 산체스는 매일 아침과 밤에 명상을 하며 불교경전을 찾아 읽고 선담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반야심경과 금강경을 읽으며 공부한다고 이야기 했다.“경전을 통해서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는 길을 생각합니다. 정신건강만을 위하는게 아닌, 불교를 통해서 우리가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불편함을 피하지 않는 모습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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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 불교를 널리 알린 틱낫한 스님

콜로라도의 명상지도사 갈렌 버나드Galen Bernard의 이야기를 통해서 미국인들의 새로운 시각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불교의 매력 중 하나로 편안함과 불확실성을 꼽았다. 그는 비구니스님인 페마 차드론Pema Chodron의 가르침을 통해 불교에 입문했다. 불경들과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 배운 것들은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후 그는 부정적인 방식을 피하고 편하게 사람들과 관계를 이야기 했고 그런 모습들이 상대방에게 기쁨을 공유하는 통로가 되었다 이야기 한다.

 

데이비드 맥마한David McMahan은 프랭클린대학교와 마샬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불교의 독창적인 문화와 맥락을 서양에서는 일부 변형된 해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교는 서양인들에게 가치와 도덕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양인들은 불교의 철학적 요소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즉 서양인들은 불교에 대해 환생 또는 부처님에 대한 경배를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명상과 철학 등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가 되는 일에 집중하고 그 가치를 마른 스폰지처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또 콜로라도의 명상지도사 어트리 존슨Autry Johnson은 불교에 대해서 불교를 철학적 바탕으로 배우면서 각자의 삶의 세계관을 보완하기 위해 불교적 활동인 명상과 수행을 진행하고 있다 전했다.

 

사진출처 : http://imisangha.org/21st-annual-western-buddhist-monastic-gathering

 

이런 불교의 일부 영역을 해석하고 인지하는 방식을 뷔페불교라 부르기도 한다. 이런 방식은 전통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그 유연성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불교의 철학과 수행이 정신과의 여러 치료 방법의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정승채  xingcha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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