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왕자, 매일 명상을 하고 있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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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리왕자, 매일 명상을 하고 있다 밝혀
  • 정승채
  • 승인 2019.01.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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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 아내와 함께 명상하면서 태교

 영국의 왕자, 해리왕자(35)가 평소 명상을 자주 한다 알려져 화제다.

해리 윈저Henry Charles Albert David Windsor는 현재 영국 왕실의 여왕인 엘리자베스의 둘째손자로 왕위 계승 서열 6번째의 왕자이다. 지난 2018년 5월 미국의 배우인 메건 마클Meghan Markle과 결혼해서 화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해리왕자는 영국 왕실의 왕자임과 동시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석시스Sussex지방의 공작의 작위도 가지고 있어서 그의 부인은 공작부인으로 불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DailyMail)의 왕실출입기자는 트위터와 보도를 통해서 “해리왕자가 켈상 서넘(Kelsang Sonam)이라는 67세의 불교 스님에게 ‘행복으로 가는 8가지 단계’라는 책을 선물받았으며, 스님에게 해리왕자는 매일 명상을 하고 있다 이야기 했다”라 밝혔다.

해리왕자와 켈상스님은 영국 잉글랜드의 북서부에 있는 메시이사이드주 버켄해드(Birkenhead, Merseyside)에서 있었던 자선행사를 통해 만났다. 피드 버켄헤드(Feed Birkenhead, 버켄헤드를 먹여살리자)라는 이 행사는 활동을 통해 굶주림을 겪는 사람을 줄이자는 지역 행사로, 해리왕자는 그 자선행사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식료품을 판매하고 대화하면서 삶의 지혜를 배웠다고 전해진다.

해리왕자의 명상은 공작부인인 메건 마클의 영향이 크다고 이야기 한다. 그녀는 결혼 전부터 명상과 요가를 꾸준히 해왔다고 알려져 있었다. 결혼 전까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서 그녀는 명상 Meditation의 좋은 점들을 널리 알렸었다. 그녀는  명상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삶의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이야기 했다.

 

“명상을 시작하기 전에는 왜 많은 사람들이 저런 것을 하면서 시간낭비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명상지도자에게 내가 왜 명상을 해야 하는지 물었고 그는 ‘당신의 그 질문이 바로 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라 대답했다. 그의 대답은 거짓이 아니었다.”

그녀는 블로그를 통해 요가와 명상이 그녀에게 삶의 휴식과 웰빙Well-being을 가져다 주었다고 이야기 했다. 그녀는 평소 뿐만 아니라 해외 일정이 있을 때도 매일 새벽 4시 30분 기상해서 요가와 명상을 한다고 전해진다. 

오는 2019년 4월말 혹은 5월 초에 이들 부부의 첫 아이가 탄생할 예정이라 한다. 첫 아이를 기다리는 것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라 이야기 하지만 해리왕자와 공작부인은 명상을 통해서 마음을 고요히 하며 예비엄마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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