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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논문법‘논문의 신’ 자현 스님이 대놓고 알려주는 논문 쓰기의 기술
스님의 논문법
저작·역자

자현

정가

15,000

출간일

2017-12-08

분야

인문, 논문 쓰기

책정보

296쪽|판형 152*210mm|책등 두께 18mm|ISBN 978-89-7479-372-2 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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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스님의 공부법> 제2탄, 이제는 ‘논문 쓰기 비법’이다!
국내 최다(4개) 박사학위 소지자, 학진 등재지에 논문 140여 편 수록
자현 스님이 전수하는 논문 쓰기 핵심 노하우!

저자소개 위로

초등학교 성적표에 ‘가’도 있고, 학번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나쁜 기억력에 독수리타법으로 속도마저 밀리는 자현 스님. 그는 현재 4개의 일반대학원 박사학위와 더불어, 우리나라 인문학자 중 매년 가장 많은 논문을 학진 등재지에 발표하며 ‘논문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스님의 ‘논문 비법’은 수많은 논문 경험에서 스스로 체득하고 개발한 기술적인 노하우의 집적이다. 이는 극심한 논문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대학원을 떠도는 ‘공부 낭인’들에게, 논문 통과와 졸업이라는 해탈을 제공해줄 것이다. 대학원이 평균학력인 시대, 즐겁고 성공적인 대학원 생활의 팁을 포함해 스님의 공부력과 논문 내공을 낱낱이 공개한다.

동국대와 성균관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동국대 미술사학과·고려대 철학과·동국대 역사교육과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취득해 국내 최다 박사학위자가 되었다. 현재 중앙승가대 불교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불교학회 법인이사, 불교신문 논설위원, 월정사 교무국장, 조계종 교육아사리, 강원도 문화재 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학진 등재지에 140여 편의 논문을 수록했으며, 『스님의 공부법』 등 35권의 저서를 펴냈다. 『불교미술사상사론』은 2012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찰의 상징 세계』 상·하는 2012년 문광부 우수도서, 그리고 『붓다순례』(2014년)와 『스님의 비밀』(2016년)은 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

목차 위로

여는 글_ 대학원이 필수인 시대, 논문은 기술이다

Chapter. 1 알찬 대학원 생활을 위하여

01. 대학원은 공부를 배우는 곳이 아니다
대학원은 이제 필수다
대학원의 구조를 이해하라
대학과 대학원은 학업 목적이 다르다
석사는 최대한 빨리 졸업하라
대학원은 스스로 공부하는 곳이다
선배를 믿지 마라

02. 대학원 수업은 발표가 생명이다
수업은 2년을 주기로 돌아간다
발표 주제와 순서 선정이 수업의 절반이다
발표 수업의 핵심은 자신감이다

03. 평가를 잘 받는 손쉬운 방법
모든 대학원은 절대평가다
점수도 따고 인정도 얻는 노하우

04. 졸업시험 통과하기
외국어시험 통과하기
종합시험 통과하기

05. 대학원의 핵심은 지도교수다
지도교수가 졸업의 전권을 쥐고 있다
지도교수 선정 방법
지도교수는 부모가 아니다

06. 대학원 외전
시간강사는 교학상장의 기회다
교수 임용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Chapter. 2 누구나 논문의 신이 될 수 있다

01. 논문은 합리적인 거짓이다
논문은 지성의 산물일 뿐 완벽한 진실은 아니다
새로운 관점이 논문을 만들어낸다
완전한 논문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고정관념을 내려놓으면 논문 주제가 보인다
선행연구에 대한 정리와 중심 논문 찾기
전체 구조가 드러나는 설계도를 그리라
상대를 고려하는 논문 쓰기
석·박사논문과 학회논문의 차이
어렵게 쓰는 논문과 쉽게 쓰는 논문

02. 졸업논문 한 번에 통과하기
석사논문의 특징을 파악하라
석사논문 준비는 첫 학기부터 하라
분석적인 논문과 종합적인 논문
석사논문은 자료의 재구성만으로도 가능하다
박사논문은 평생의 명함이다
박사논문에는 ‘다음 기회’가 없다
지도교수의 전공은 무조건 피하라
학위심사에서는 말대답을 조심하라
심사위원의 역할을 이해하라

03. 학회논문의 모든 것
학회논문의 특징을 파악하라
학회논문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다
학회논문으로 학위논문 만들기와 표절의 문제
논문 편수가 많으면 인용지수도 높아진다

04. 석사학위논문 쉽게 쓰는 법
‘나라면 어떻게 쓸까’를 생각하라
잘된 논문을 모방하면서 시작하라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는 방법
논문의 구상에서부터 마무리까지
명작을 만들 생각을 버려라
비교논문 속에 답이 있다
선행연구끼리 충돌시키라
가장 잘된 논문을 확보하라
학회지 특집논문에는 이미 석사논문이 들어있다
귀신하고 나만 아는 논문을 쓰라
현대적인 주제는 심사할 사람이 없다
각주를 치밀하게 다는 버릇을 들이라
모든 것을 한 논문에서 말하려 하지 말라
치밀한 선행연구 정리로 동시에 여러 논문을 구상하라

05. 논문 외전
지그소 퍼즐(jigsaw puzzle)과 학회논문 쪼개기
논문의 인용지수를 높이는 방법
명확한 논문 제목으로 전공을 분명히 하라
관심이 있으면 학문의 영역은 넓어진다

상세소개 위로

<스님의 공부법> 제2탄, 이제는 ‘논문 쓰기 비법’이다!
국내 최다(4개) 박사학위 소지자, 학진 등재지에 논문 140여 편 수록
자현 스님이 전수하는 논문 쓰기 핵심 노하우!


초등학교 성적표에 ‘가’도 있고, 학번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나쁜 기억력에 독수리타법으로 속도마저 밀리는 자현 스님(47). 그는 어떻게 국내 최다인 4개의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또한 매년 우리나라 인문학자 중 가장 많은 논문을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에 수록하며 ‘논문의 신’으로 통하게 되었을까?

자현 스님은 2년 전 “머리 나쁜 나도 하는데, 당신들은 더 잘할 수 있다”며, 열등감을 실력으로 바꾸는 역전의 공부법인 『스님의 공부법』을 내놓았다. 이후 가는 곳마다 대학원생들과 학자들로부터 논문 쓰기 비법에 대한 질문을 수없이 받아왔다. 이에 단편적으로 조언을 해주던 것에 한계를 느끼고, 『쫄지마 얼지마 숨지마, 스님의 논문법』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하나도 빠짐없이 낱낱이 공개했다.

스님의 논문법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만큼 획기적이며 파격적이다. 성격적으로나 승려라는 특수신분상 지도교수와 그리 친밀하지 못했기에, 자신만의 논문법을 찾기 위해 수많은 선행연구와 논문을 취합하고 분석하며 무던히도 애썼다. 그리고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마침내 누구나 손쉽게 논문을 구상하고 작성하는 법을 터득했다.

나는 성격적으로나 승려라는 특수신분상 지도교수와 그리 친밀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석사학위 2개, 박사학위 4개를 취득했다. 필연적으로 남과는 다른 노력과 기술을 발전시킬 수밖에 없었다. 나만의 노하우, 즉 족보가 만들어진 셈이다. 이를 토대로 매년 15편 안팎의 논문을 학진 등재지에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 인문학자 중에는 독보적인 1위다. 이제 누구나 논문을 손쉽게 쓰고 시간도 비약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적인 노하우를 빠짐없이 공유하고자 한다.
-‘여는 글’ 중에서


논문 스트레스를 단박에 날려주는 최강의 논문법!

고학력∙고스펙 시대에 대학원 진학이 일반화되고 있으며, 대학원은 이제 우리나라의 평균학력이 되고 있다. 한 해 대학원생 수는 2009년부터 30만 명을 넘어섰다. 매년 석사학위 취득자는 8만 명, 박사학위 취득자는 1만 명을 훌쩍 넘는다.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대학원 진학과 논문 통과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학과는 판이하게 다른 대학원 과정에 적응하지 못하며, 논문 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다.

『쫄지마 얼지마 숨지마, 스님의 논문법』은 논문을 ‘잘’ 쓰는 법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 대신 대학원의 구조와 논문의 특성에 대해 정확하게 짚어내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효율적인 논문 구상 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준다. 이 방법만 숙지하면 논문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을 순식간에 지울 수 있다. 그리고 핵심은 손쉬운 논문 쓰기의 기술이다. 이는 논문만 떠올리면 머리가 캄캄해지는 사람들에게, 논문 통과의 특급 비법을 통해 빠른 졸업을 약속해준다.

또한 이 책은 기존의 ‘논문작성법’ 책과 달리, 저자의 대학원 생활을 비롯해 논문에 관련된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어 대학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그리고 대학원 진학을 앞둔 사람에게는 즐겁고 성공적인 대학원 생활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역할도 해준다.

책속으로 위로

누구나처럼 나 역시 석사논문이 생애 첫 논문이었다. 나는 이 논문으로 진짜 뭔가를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2003년 동국대 석사논문은 250쪽이나 되었다. 2014년 고려대 박사논문 240쪽과 비교하면 이는 아주 많은 분량이다. 덕분에 논문을 쓰는 기간도 2년이나 걸렸다. 당시 석사논문의 심사위원으로 오셨던 교수님 한 분은 박사논문도 아니니 분량을 줄이라고 조언해주셨다. 그때 나는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줄일 수 없다.”고 답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뭣이 중한지도 모르는 치기 어린 대답이었다. 당시 그 교수님께서는 “그래요” 하며 웃으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너그러운 인격자라는 생각이 든다. -30쪽

대학원에서 졸업 못하는 사람들의 모든 변명은 동일하게 ‘졸업논문을 잘 쓰기 위해서’다. 그러나 후에 졸업논문을 비교해보면 대개는 이런 사람의 논문이 더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논문은 오래 묵힐수록 농익어서 좋아지는 술이 아니다. 논문은 관점과 감각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결국 감각이 뒤떨어지는 사람은 오래 잡고 있어도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말이다. 속담에 “개꼬리 3년 묵어도 황모 못 된다”는 말이 여기에 해당한다. -45쪽

학생이 교수를 개인적으로 빈번히 찾아가는 것은, 그것이 설령 전공과 관련된 문제라도 절대평가 상황에서는 반칙일 수 있다. 즉 상도덕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수업 시간의 성실도로 자신을 어필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그러므로 나는 ‘눈 맞춤(eye contact)’과 ‘이쁜 질문’ 그리고 ‘노트 필기’를 권하곤 한다. -68쪽

사람들은 논문은 전문적이고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공계의 논문이란, 더 높은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또 다른 거짓일 뿐이다. 과학이란 끊임없이 발전하는 것이므로 지금 우리가 진실이라고 판단하는 모든 가치들은 사실 작업가설적인 제한된 진실이기 때문이다. 인문학의 논문 역시 마찬가지다. 이미 사라진 과거에 대한 남은 단편을 가지고 논리구조상에 문제가 없는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인문학의 논문이다. 왕건이나 이성계가 어땠다는 판단을 현존하는 사료만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완벽한 진실일 수는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나는 ‘논문은 합리적인 거짓’이라고 정의한다. -125쪽

주변에서 논문을 쓰려고 해도 주제를 잡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그러나 그들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논문이 무엇이라는 관점이 뚜렷하지 않은 데 있다. 당구 선수가 도저히 칠 수 없을 것 같은 위치에서 각을 뽑아내 공을 쳐내는 것처럼 그곳에는 특별한 눈, 즉 관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잘 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관점이라는 기술적인 측면이 더 크게 요구되는 것이다. -131쪽

나는 논문이나 책과 같이 글을 쓰는 작업을 매우 빨리 해낸다. 보통 사람들은 수년에 1권 쓰기도 힘들다는 책을 나는 1년에 몇 권이든 써낼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학진 등재지 논문도 1년에 20편 정도를 쓰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이를 두고 어떤 사람은 내가 천재라고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날림공사나 표절이 아니냐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면 둘 다 아니다. 내 작업 방식이 남과 조금 다른데, 이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고 있을 뿐이다. -145쪽

인터넷에서 자료를 다운로드받을 때는 반드시 학교 도서관 사이트를 경유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참고로 이렇게 다운로드받는 요금은 학교에서 일괄 지급하게 된다. 즉 이것은 등록금을 효율적으로 뽑는 또 하나의 방법인 셈이다. 자료 취합이 완료되면 이 자료를 유사한 것들끼리 묶음 정리한다. 이런 정리 방식은 모든 논문에서 활용되는 것이므로 스스로의 방식으로 만들 수 있으면 가장 좋다. -229쪽

석사논문은 태생적으로 부족함을 벗어날 수 없다. 그러므로 무엇을 이뤄야겠다는 힘을 어깨에서 빼고 그저 내 공부와 졸업에만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두가 인정하는 명작이 아니라, 나만의 의미 있는 명작을 만든다는 생각을 하면 되는 것이다. -235쪽

대학원생 중에는 뻔뻔한 부탁을 하는 사람도 있다. ‘논문은 못 쓰겠는데 졸업은 해야겠으니 제발 좀 도와주면 안 되겠냐’는 부탁이다. 그러면 나는 ‘논문을 못 쓰면 졸업을 포기해야지’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이런 대답에 물러설 정도의 상도덕이 있는 인물이라면, 애초에 나에게 이런 부탁을 하지는 않는다. 이런 학생이 지속적으로 파상 공격을 해오면 말 그대로 귀찮아서 가르쳐주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잘된 박사논문을 재가공하는 측면이다. -247쪽

논문의 꽃은 각주다. 각주를 통해서 논문을 쓴 사람이 얼마나 많은 자료를 보았는지가 드러나며 논문으로서의 권위를 부여받게 된다. 평소 이런 소신을 가지고 있다 보니 내 논문에는 각주가 무척이나 많다. 보통 학회논문의 경우에도 80~110개의 각주가 달리며 참고문헌도 50종 이상이 된다. 이 때문에 분량이 넘쳐 추가 게재료를 내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나는 각주를 좀처럼 포기하지 않는다. -2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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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현 스님  bulkwan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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