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지관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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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지관법문
  • 남악혜사
  • 승인 2008.04.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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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지관법문
저작·역자 남악혜사,원경 정가 15,000원
출간일 2006-12-27 분야 수행
책정보 양장본 | 381쪽 | 210*148mm (A5) | 533g | ISBN(13) : 978897479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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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1991년 종로 대각사에서 결성된 '보문불전수학도량'에서 중앙승가대 송찬우 교수님의 강의를 받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3년여의 작업을 통해 내놓은 결과물로 원문과, 번역문과 함께 독자의 이해를 돕기 내용별 재 분류, 꼼꼼한 소제목과 함께 세세한 각주를 달았다.

지관수행법은 일정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서 어느 곳 어느 때라도 수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체 모든 대상 경계를 수행의 주제로 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즐겁게 수행할 수 있어 현대인에게도 좋은 수행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위로
◆ 남악 혜사 (南岳慧思 : 515-577) | 스님의 속성은 이(李) 씨이며, 북위 남예주(南豫州) 무진(武津)에서 태어나, 15세에 출가. 그로부터 『법화경』을 읽다가 20세 때에 사방으로 다니면서 여러 대덕을 방문하며 오로지 선관(禪觀)을 닦았다.
북제(北齊)의 혜문(慧文) 선사를 만나 일심삼관(一心三觀)의 심요(心要)를 받았으며, 스스로 법화삼매(法華三昧)를 증득하였다. 승성(承聖) 3년(554)에 대소산으로 들어갔는데 그 때 스님께 배움을 찾아 모여 드는 사람이 셀 수 없이 많았다고 한다.
진(陳)의 광대(光大) 2년(568)에 제자 40여 명과 함께 남악으로 가서 10년을 살다가 태건(太建) 9년(577)에 입적하였다.
천태지자 지의 (天台智者 : 538-597) 스님의 스승으로 저서에는 <법화경안락행의(法華經安樂行義)>, <제법무쟁삼매법문(諸法無諍三昧法門)>, <입서원문(立誓願文)>', '수자의삼매(隨自意三昧)! >, <대승지관법문(大乘止觀法門)> 등이 있다.

◆ 원경(元鏡) | 스님은 속리산 법주사로 출가, 8각현(覺賢)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수지, 자운(慈雲) 대화상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 해운정사 ·공림사 선원에서 정진. 충북대학교 국어국문과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 취득. 스리랑카 켈라니야대학원 MA과정수료. 송광사 강원 학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송광사 강원에서 강의 중이다. 역저서에『여래장 삼부경』,『달마선관』,『인도기행』 등이 있다.
목차 위로
서문 -범일보성(梵日菩成) 4
남악대승지관서-주적(朱使) 찬 6
남악대승지관서-준식(遵式) 술 8
서분(序分)
Ⅰ. 정법을 들려주소서 27
Ⅱ. 지관 수행은 곧 행복의 길 28
Ⅲ. 지관수행법의 약설 30
정종분(正宗分)
서분(序分)
Ⅰ. 지관의 의지(依止) 33
Ⅰ) 어느 곳을 의지하는가 33
(Ⅰ) 마음에 대한 여러 명칭 33
(Ⅱ) 명칭에 관한 의미 풀이 34
1.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 34
2. 진여(眞如) 35
3. 불성(佛性) 38
1) 간단히 설명 38
2) 상세히 설명 39
⑴ 불각(不覺)의 측면에서 39
① 마음의 자체는 무명불각이 아니다 39
② 여여불과 지혜불의 같은 점과 차이점 40
⑵ 각(覺)의 측면에서 43
① 지혜불성(智慧佛性) 43
가. 지혜불성의 두 가지 의미 43
진리를 알지 못해 무명을 일으키는 과정 44
a. 무명과 사식(似識)의 작용 44
b. 무명망상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과정 45
c. 과시무명과 자시무명이 서로 의지 46
쭥깨달아 가는 과정 48
a. 청정한 마음을 깨달음 48
b. 스스로 자성을 깨달음〔自覺淨心〕 56
나. 지혜불성에 대한 비유 결말 57
② 보응불성(報應佛性) 58
③ 출장불성(出障佛性) 59
④ 평등불성(平等佛性) 60
⑶ 의문 해결 62
① 평등한데 왜 수행해야 하는가 62
② 무명불각은 본래 있는 것인가 64
③ 무명이 사라지면 자연히 지혜가 생기는가 66
④ 무명도 우리의 성품인가 68
⑷ 법신(法身) 69
⑸ 여래장(如來藏) 72
① 능장(能藏) 73
② 소장(所藏) 74
③ 능생(能生) 75
⑹ 법계(法界) 76
⑺ 법성(法性) 77
⑻ 실제, 실상 78
(Ⅲ) 청정한 마음의 모습 78
1. 체상(體狀)의 분별 78
2. 분류별 해석 80
1) 차별상을 초월한 마음 80
⑴ 절대 평등한 마음 80
⑵ 마음의 자체를 증득 85
2) 불일불이(不一不異)한 법성 87
3) 두 가지 종류의 여래장 88
⑴ 공여래장(空如來藏) 88
① 의미 설명 88
② 문답을 통한 의문해결 91
가. 중생의 마음 자체도 평등 91
나. 왜 미망(迷妄)이 생기는가 92
다. 무명의 자체는 있는가 93
라. 왜 무명의 자체가 마음인가 94
마. 인과(因果) 일이(一異)의 문제 96
a. 자시무명과 업식의 관계 96
b. 과시무명과 망상의 관계 98
c. 마무리 99
⑵ 불공여래장(不空如來藏) 100
① 염법과 정법을 갖춘 불공여래장 100
가. 정법의 성품을 구족한 측면 100
a. 무루성공덕법(無漏性功德法)을 구족 102
b. 출장정법(出障淨法)을 구족 103
나. 염법의 성품을 구족한 측면 108
다. 염법의 현상〔事〕을 구족 122
② 여래장 자체의 일이(一異) 문제 124
가. 원융무애한 법계법문 125
a. 법계는 오직 하나의 여래장 125
b. 염법과 정법의 성사(性事)를 구족 126
나. 원융무애한 법계 131
a. 여래장의 모습 설명 131
b. 비유를 통한 이해 135
c. 인용을 통해 증명 138
다. 인법신과 과법신에 대한 명칭과 의미 141
a. 인법신과 과법신에 대한 설명 141
b. 의문 해결 146
라. 재장(在障)과 출장(出障)의 의미 150
a. 직접 설명 150
b. 의문 해석 154
마. 사사무애의 모습 157
a. 이치로 설명 157
b. 현상으로써 무애를 설명 166
바. 수행에 따른 공덕(功德)의 차별 174
a. 의미 설명 174
b. 의문 해결 179
사. 공상식과 불공상식 192


Ⅱ) 어떤 이유로 의지해야 하는가 202
(Ⅰ) 직접 설명 202
1. 반드시 마음을 의지 202
2. 전체의 성품을 의지 203
(Ⅱ) 의문 해결 204


Ⅲ) 어떻게 의지하는가 206
(Ⅰ) 체상(體狀)을 의지 206
1. 지행체상(止行體狀) 206
1) 직접 설명 206
2) 의문 해결 209
⑴ 진심과 본식의 차이 209
⑵ 훈습의 문제 212
2. 관행체상(觀行體狀) 213
(Ⅱ) 소승인의 집착 타파 215
1. 직접 타파 215
2. 의문 해결 218
(Ⅲ) 대승인의 집착 타파 220
1. 명칭과 의미에 대한 집착 220
1) 의식의 사용 문제 220
2) 의식과 경계의 문제 220
3) 망상의 소멸 문제 222
4) 무진지의 성취 문제 222
2. 증명에 대한 집착 223
1) 증득의 측면에서 223
⑴ 4가지로 분류 223
⑵ 사례별 집착 타파 224
① 자증(自證)을 타파 224
가. 직접 타파 224
나. 논리의 모순을 타파 224
a. 작의(作意)를 타파 224
b. 자지(自止)를 타파 225
c. 능지(能知)를 타파 226
d. 자지(自知)를 타파 229
e. 7식능견(七識能見)을 타파 230
다. 마무리 232
② 타증(他證)을 타파 232
가. 직접 타파 232
나. 거듭 타파 233
③ 증타(證他)를 타파 234
가. 의식이 마음을 증득하는 것이 아니다 234
나. 마음이 의식을 증득하는 것이 아니다 235
다. 의식이 서로 망상을 그치게 할 수 없다 235
라. 망상을 혐오하는 것도 옳지 않다 236
2) 수증(修證)의 측면에서 239
⑴ 직접 타파 239
⑵ 판별 242


Ⅱ. 지관의 경계(境界) 244
Ⅰ) 3자성법(三自性法) 244
(Ⅰ) 총체적 설명 244
(Ⅱ) 구분 설명 246
1. 분류별 해석 246
1) 진실성(眞實性) 246
⑴ 분류 표시 246
⑵ 각각 해설 246
① 유구정심(有垢淨心) 246
② 무구정심(無垢淨心) 247
⑶ 마무리 248
2) 의타성(依他性) 249
⑴ 청정분 의타성 249
① 직접 해석 249
② 분류 250
가. 염성을 이용한 중생구제 250
나. 진실성과의 차이점 252
⑵ 염분의타성(染分依他性) 253
① 직접 해석 253
② 분류 254
가. 반드시 수행해야 254
나. 동시에 발심하지 못하는 이유 255
3) 분별성(分別性) 258
⑴ 청정분별성(淸淨分別性) 258
⑵ 염탁분별성(染濁分別性) 260
① 직접 해석 260
② 의타성과의 차이점 262
⑶ 마무리 263


Ⅲ. 지관의 체상(體狀) 266
Ⅰ) 번뇌로 작용하는 구성의 측면 266
(Ⅰ) 각각 설명 266
1. 분별성의 측면 267
1) 종관입지(從觀入止) 267
⑴ ‘관(觀)’을 설명 267
⑵ ‘지(止)’를 설명 268
2) 종지기관(從止起觀) 270
2. 의타성의 측면 271
1) 종관입지(從觀入止) 271
2) 종지기관(從止起觀) 272
3. 진실성의 측면 273
1) 무성성(無性性) 273
2) 무진성(無眞性) 275
3) 근본진여삼매(根本眞如三昧) 278
4) 지관쌍행(止觀雙行) 279
(Ⅱ) 종합 설명 280
1. 직접 설명 280
1) 지관의 공능 280
2) 거듭 설명 281
3) 차례로 수행 282
4) 망집을 제거 283
2. 허깨비의 비유 284
1) 관문(觀門)의 비유 284
2) 지문(止門)의 비유 285
3) 지관을 종합 판별 287
3. 꿈의 비유 288
1) ‘관’ 수행 288
2) ‘지’수행 290


Ⅱ) 지혜로 작용하는 3성의 측면 292
(Ⅰ) 각각 설명 292
1. 분별성의 측면 293
2. 의타성의 측면 295
3. 진실성의 측면 296
(Ⅱ) 종합 설명 298
1. 적용(寂用)의 모습 298
2. 부처와 중생의 구별 299
3. 동이(同異)의 문제 300
4. 수행을 통한 이익의 차이 303
5. 부처님의 덕상 304
1) 덕상의 성취 304
2) 덕상의 허실 306
6. 상주(常住)와 생멸(生滅) 310


Ⅳ. 지관의 단득(斷得) 311
Ⅰ) 분과(分科) 표시 311
Ⅱ) 각각 설명 312
(Ⅰ) 분별성의 측면 312
1. ‘관’수행의 이익 312
1) 직접 설명 312
2) 비유로 설명 313
3) 마무리 315
2. ‘지’수행의 이익 315
(Ⅱ) 의타성의 측면 316
1. ‘관’수행의 이익 316
2. ‘지’수행의 이익 319
(Ⅲ) 진실성의 측면 320
1. ‘관’수행의 이익 320
1) 직접 설명 320
2) 질문 322
2. ‘지’수행의 이익 323


Ⅲ) 종합 판별 324
(Ⅰ) 장애의 제거 324
(Ⅱ) 마음을 닦음 326
(Ⅲ) 수행지위에 관하여 327
(Ⅳ) 총체적인 설명 329


Ⅴ. 지관의 작용 330
Ⅰ) 직접 설명 330
(Ⅰ) 지관수행의 공덕 330
1. 수행을 성취한 경지 330
2. 중도의 실천 334
3. 공덕을 구족 335
4. 원융무애(圓融無碍) 335
(Ⅱ) 교화시 의지할 곳 336
(Ⅲ) 방편을 보임 338


Ⅱ) 게송(偈頌) 340
Ⅲ) 마무리 344

유통분(流通分)
Ⅰ. ‘관’수행문 345
Ⅰ) 실사관(實事觀) 345
Ⅱ) 가상관(假想觀) 347
(Ⅰ) 불신관(佛身觀) 347
1. 직접 설명 347
2. 의문 해석 348
1) 가상관은 허망하지 않다 348
⑴ 직접 설명 348
⑵ 2승의 가상관 349
⑶ 보살의 가상관 352
2) 감응의 문제 353
(Ⅱ) 공구관(供具觀) 357


Ⅱ) ‘지’수행문 359
Ⅲ) 지관쌍행문 360


Ⅱ. 공양할 때의 지관수행 361
Ⅰ) ‘관’수행문 361
(Ⅰ) 보공관(普供觀) 361
(Ⅱ) 제탐관(除貪觀) 364


Ⅱ) ‘지’수행문 365


Ⅲ. 변리시(便利時)의 지관수행 366
Ⅰ) 직접 설명 366
(Ⅰ) ‘관’수행문 366
(Ⅱ) ‘지’수행문 367


Ⅱ) 의문 해결 368
(Ⅰ) 직접 설명 368
(Ⅱ) 예를 통해 설명 370
1. 방편의 성취 문제 370
2. 서로 보는 문제 371
3. 신통의 차이 문제 372

옮기고나서 375
재판에 즈음하여 378
상세소개 위로
대승지관법문은 용수 보살의 중관론 심법(心法)을 중국 천태종의 2조인 혜문 스님이 통달하였고, 그 제자인 남악혜사 스님이 이어받아 저술하게 된 것이다. 지관법은 초기불교의 위빠사나 수행법으로부터 이어졌고 묵조선과 조사선에 이르기까지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중요한 바탕이 되고 있다.


1. 지관(止觀)을 수행하는 데 무엇을 의지하는가.
2. 지관을 수행하는 경계는 어떤 모습인가.
3. 지관의 자체적인 모습은 어떠한가.
4. 지관의 수행을 통해서 무엇을 끊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5. 지관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작용하는가.

지관수행법은 일정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서 어느 곳 어느 때라도 수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체 모든 대상 경계를 수행의 주제로 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즐겁게 수행할 수 있어 현대인에게도 좋은 수행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1991년 종로 대각사에서 결성된 ‘보문불전수학도량’에서 중앙승가대 송찬우 교수님의 강의를 받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3년여의 작업을 통해 내놓은 결과물로 원문과, 번역문과 함께 독자의 이해를 돕기 내용별 재 분류, 꼼꼼한 소제목과 함께 세세한 각주를 달았다.
책속으로 위로

“지(止)란 무엇인가. 일체의 모든 법은 본래 그 자성이 스스로 있는 것이 아니며, 생겨난 것도 새삼스레 사라지는 것도 아니지만 허망한 인연 때문에 실제로 있지 않은 것이 허깨비처럼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모든 유위법은 인연 따라 허깨비로 있는 것이지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우리의 진여일심(眞如一心)일 뿐이다. 마음 자체는 허망하게 분별하는 망상의 모습이 본래 없다고 알아 이와 같이 관찰함으로써 허망한 망념이 일어나 생사의 세계로 흐르지 않게 하는 것을 지(止)수행이라고 한다.

‘관(觀)’이란 무엇인가. 만법의 자성이 본래 생겨나거나 지금 새삼스레 사라지지도 않는다는 이치를 알았더라도 우리의 심성은 인연 따라 일어나서 허망하게 세간법으로 작용하는 일이 없지도 않다. 비유하면 마치 허망한 꿈은 실제로 있지 않지만 허깨비로 존재하는 것과 같다는 이치를 관찰하는 것을 관(觀)수행이라 한다.”
언론사 서평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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