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무아미타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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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무아미타불인가
  • 우익 지욱
  • 승인 2008.04.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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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무아미타불인가
저작·역자 ,J.C. Cleary, 이기화 정가 12,000원
출간일 2007-12-21 분야 경전
책정보 경전/아미타경/신국판/양장본/2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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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명나라 사대가 중의 반분으로 칭송받는 큰 스님 우익 대사의 <아미타경요해>와 이를 서구에 소개한 J.C. Cleary 박사의 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자신의 해박한 지식과 수행에 근거하여 아미타경에 모든 불교의 진리가 보석처럼 빠짐없이 박혀 있음을 명쾌하게 밝혀낸다.

모든 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토불교란 무엇인가’, ‘정토불교의 주요한 특징’ 등 정토불교의 가르침과 정토수행법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불교용어를 해설하고 내용과 관련된 일화를 설명해 주는 편집자 주를 일일이 달아서 정토불교 개론서로도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위로
◆ 우익(藕益; 1599-1655)
명나라 때 중국 강소성 소주부 오현(吳縣)에서 태어났다. 법명은 지욱(智旭: 1599-1655), 자는 우익(?益), 호는 팔부도인(八不道人)이다. 연지대사 주굉(蓮池大師 ?宏: 1535-1615), 자백 진가(紫栢 眞可: 1543-1603), 감산 덕청(?山 德淸: 1546-1623)과 함께 명나라 사대가(四大家) 중의 한 분으로 칭송받는 큰스님이다. 일찍이 유가 글을 섭렵한 스님은 20세에 <논어(論語)>를 읽고 공안(孔顔)의 심법(心法)을 깨달았다. 24세에 당대 가장 유명한 학승이었던 감산 스님의 꿈을 세 번이나 꾸고 감산 스님의 제자인 설령(雪嶺)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1622). 그 해에 유식론(唯識論) 강의를 들었는데, 유식론이 부처님의 종지(宗旨)와 일치하지 않음을 의심, 좌선에 힘써 서로 모순이 아님을 활연히 깨달았다. 28세(1626)에 모친상을 당한 뒤 송릉(松陵)에 은거하며 공부하다 위독해졌고, 염불 수행하여 완쾌되었다. 숭정 6년(1633)에 <점찰경(占察經)>의 가르침대로 참회의 도를 닦았다. 42세 되던 해에 천태종의 교학을 압축 정리해서 <법화경현의절요法華經玄義節要> 2권을 저술했다. 그리고 그 다음 해 숭정 14년(1641) <주역선해周易禪解> 10권을 저술했다. 그 뒤에도 놀라운 열정과 정신력으로 <능엄경문구楞嚴經文句> 10권, <유식심요唯識心要> 10권, <아미타경요해阿彌陀經要解> 1, <정신당속집淨信堂續集> 등 62부 230여 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근대 중국 정토종의 인광(印光) 대사는 “우익 대사의 아미타경요해를 사리와 이치가 모두 지극한 최고의 주해서로서 옛 부처님들이 다시 세상에 나와 아미타경에 주석을 달아도 이 주해를 능가할 수 없다”고 극찬할 정도로 지금까지 나온 가장 탁월한 아미타경 주해서로 평가받고 있다. 1655년 1월 21일 결가부좌하고 서쪽을 향해 손을 든 채로 입적한 채로 입적하니, 세수 57세였다.

◆ J. C. Cleary
미국의 저명한 불교학자로 Harvard 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언어 및 문화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벽암록, 전등록 등 다수의 중국 불교 문헌과 유교 문헌을 영역하여 서구 문화권에 소개하였다. 우리나라의 태고보우 국사의 법어집을 “한국의 부처 (A Buddha from Korea)”로 영역하였다.

◆ 이기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 졸업,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대학원 졸업하였다. 이학박사. 캐나다 빅토리아 지구물리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자연과학대학 교수, 대한지구물리학회 회장 및 명예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며 법보신문 논설위원으로 글을 쓰고 있다. 40대 정신적으로 방황하던 시기에 불교를 만난 것이 큰 축복이었기에 2006년 정년퇴임에 즈음하여 『운명을 바꾸는 법-정공법사의 요범사훈 강설』을 번역 출판하여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목차 위로
편집자 머리말 … 6

정토불교 요약 … 10
정토불교란 무엇인가?|11
정토불교의 주요한 특징|12

영역자 머리말 (J. C. Cleary) … 14
불교, 정묘한 방편|14
정토불교의 가르침, 염불|19
아미타경의 전망|25
부처님의 명호 부르기|32
우익 대사의 생애와 염불 수행|37
우익 대사의 아미타경요해|46

아미타경요해 … 54
경의 요지 … 57
경의 해설 … 77

서분 … 79

정종분 … 99
정토에 대한 믿음|100
정토 왕생의 발원|125
수행, 부처님의 명호를 간절히 부르라|133

유통분 … 157

발문 … 183
역자 후기 (이기화) … 187
참고문헌 … 198
상세소개 위로
정토불교 그리고 아미타경, 정토불교의 교학적인 근거를 밝힌다
이 책은 우익 대사의 『아미타경요해』를 서구의 지성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미국의 불교학자 J.C. Cleary 박사가 영역한 것으로, ‘반 힌 연구회(Van Hien Study Group)’에서 새롭게 편집한 것을 우리말로 옮긴 것. 서양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토불교란 무엇인가’, ‘정토불교의 주요한 특징’ 등 정토불교의 가르침과 정토수행법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불교용어를 해설하고 내용과 관련된 일화를 설명해 주는 편집자 주를 일일이 달아서 정토불교 개론서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지금, 왜 아미타불인가? 『왜 아미타불인가 - 우익 대사의 아미타경 요해』는 서울대학교 이기화 명예교수(지구물리학)가 청나라 원영(圓瑛) 법사의 “아미타경요해 강의”를 참조하여 번역하여 더욱 이해하기 쉽고 감동적이다. 이 책은 정토불교가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보편적이고 수승한 불교임을 천명하고 있다.
이기화 교수는 한국불교가 당면한 심각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대중적인 불교의 저변확대가 필요하고, 그 저변으로서 정토불교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번역하였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정토불교를 새롭게 인식하고, 정토불교의 튼튼한 대중적 토양 위에 선, 밀교와 교종의 불교가 꽃피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 책은 한국불교의 저변을 확대하고 거기에 힘찬 생명력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정토불교를 꽃피우고 한국불교를 발전시키는 데에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
책속으로 위로
부처님을 항상 따라다니던 여러 분의 제자들은 본래 법신에 속하는 보살들이다. 불법을 전파하기 위하여 부처닌ㅁ의 성문 제자로서 나타난 것이다. 이제 이들은 모든 것을 다 포함하는 정토불교의 공덕을 듣고, 최상의 진리의 혜택을 입게 되었다.-p88 중에서

믿음과 서원으로 오로지 부처님 명호를 외우는 단 하나의 수행은 세속적 이익을 얻기 위함은 아니다. 그것은 오탁악세를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수행법이다. 오직 믿음을 통하여 이 경계에 들어갈 수 있다. 단지 생각만으로는 거기에 이를 수 없다.-p17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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