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는 깨달음을 얻은 후 이렇게 말씀 하셨다.
“중생의 정화(淨化)를 위한, 슬픔을 건너기 위한, 괴로움의 소멸을 위한 유일한 길이 사념처 위빠싸나이다.”
이 책은 29세에 부귀영화가 보장된 왕궁을 버리고 평범한 수행자가 된 고오타마 사문이 어떤 생각을 했으며, 어떤 수행법으로 생사 없는 무상정등각을 성취하여 부처가 되었으며, 그 깨친 바 내용은 무엇이고 제자들에게는 어떻게 깨달음에 이르게 하였는가? 그리고 후대의 인류에게는 무엇에 의지하고, 어떻게 살아야 참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어떻게 수행해야 부처의 길에 이를 수 있는가에 대해 촛점을 두고 있다.
생활 속에 수행하는 분이나 입산수도한 스님들이 부처님의 근본 수행을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수행의 길로 이르게 하는 데 좋은 지침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