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요집
상태바
법요집
  • 불광사보문부
  • 승인 2008.04.08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요집
저작·역자 불광사보문부, 정가 5,000원
출간일 2008-04-08 분야 절판
책정보 신행/의식/절판/신국판/ 248P
구매사이트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책소개 위로
불교는 범어의 붓다 달마 (Buddha - dharma)를 한자로 번역한 것입니다. 붓다는 불타로 음역하고 생략하여 불(佛)이 되고 달마는 법(法)이라고 의역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대로 번역하면 부처님의 가르침 불법(佛法)이 됩니다.
중국에서도 처음에는 서역 불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팔리어로는 붓다사나(Buddhasana)라 하는데 곧 붓다의 가르침이라는 뜻이니 그것은 불교라 번역해도 좋은 것입니다. 또 세계적인 용어로는 부디즘(Buddhism)이라고 합니다.
불교라면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뜻이요, 불법이라면 부처님이 가르쳐 보인 법이라는 말이며, 부디즘이라면 부처님이 주장한 주의, 사상이라는 뜻입니다. 요는 부처님이 이 세상을 구제하기 위하여 내세우고 주장한 이법(理法)과 교의(敎義)를 가리켜 ‘불법 또는 불교’라고 합니다. 불교를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하면 붓다는 무슨 뜻일까요?
붓다는 범어인데 우리말로는 부처님입니다. 붓다가 부처로 와음(訛音)된 것인데 한음(漢音)으로 불타(佛陀, 浮陀, 浮屠 ) 등으로 음역되기도 합니다.
붓다는 ‘깨친사람’, ‘깨달은 분’ 이라는 뜻이니 한자로는 각자(覺者)로 번역합니다. 그러면 불교는 깨친 이의 가르침이란 뜻이니 깨달은 사람이 아직 깨닫지 못한 생명(중생)에게 깨달으라고 가르치고 인도하는 것이 바로 불교입니다.
불교가 ‘깨달은 분의 가르침’이라면 그 깨달음은 무엇일까요? 그 내용은 간단히 말할 수 없으나 대체로 우주와 인생의 근본진리와 또는 현상계의 모든 이법(理法)을 남김없이 깨달아 다 알고 통달하였다는 뜻으로 풀이합니다. 그렇지만 그 깨달음의 내용은 스스로 체험하지 않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를 체험의 종교이며 실천의 종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범어에서 아눗다라 - 삼먁삼보리(Anuttra- Samyak Sambodhi)라고 하고 한자로는 무상(無上;Sambodhi)이라고 번역합니다. 곧 가장 높고 바르고 보편타당한 깨달음을 성취하였다는 뜻입니다.
그것을 줄여서 최정각(最正覺) 또는 일체지(一切智)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교(敎), 리(理), 행(行), 과(果)의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교는 부처님이 가르쳐 보인 말씀이요, 리는 그 가르침 속에 담겨 있는 진리요, 행은 그 가르침의 진리를 실행함이요, 과는 그 실천을 통하여 얻은 바 도과(道果)입니다.
교, 리, 행, 과를 믿고 (信) 알고 (解) 실행(行)하고 증득(證得)한다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불교도 종교이니만큼 믿음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맹신(盲信), 사신(邪信)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알아야 되고 그 안 것을 행해야 하며 행한 뒤에는 반드시 그 결과가 따릅니다.
불교인에게는 이와 같이 보편타당한 진리에 대하여 믿음을 내고 그 믿음을 자기화 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원하여 이 사회를 정토화 시켜야 하는 임무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부처님의 참 생명을 만났습니다.
여러분의 참 생명에 부처님의 생명이 항상 감응하고 있음을 믿고 입으로 믿는 불교인이 아니라 몸으로 믿고 실천하는 불교인이 되기를 발원하며 뜻을 같이 하는 많은 분들의 원력에 힘입어 이 법요집을 펴내게 된 것입니다.
불교를 처음 만난 불자라도 혼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혹 스님이 없어도 불자들끼리 법회를 할 수 있도록 의식 순서에 따라 편집해 놓았습니다. 또한 불교를 처음 만난 불자들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부처님과 가까워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될 수 있는대로 모든 의식문을 한글화시켜 놓았습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정진하여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을 성취하고 일체 중생을 위해서 사는 불자, 오늘의 인류세계를 평화와 번영의 영원한 불국토로 건설하는 불자가 됩시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저자소개 위로
목차 위로
1. 법회편
예불 (禮佛) …………………………………… 13
삼귀의 …………………………………… 16
찬양합니다 …………………………………… 17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 18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우리말)……………… 20
청법가 …………………………………… 22
입정 …………………………………… 23
설법 …………………………………… 25
정근송 …………………………………… 26
발원문 …………………………………… 29
사홍서원 …………………………………… 30
산회가 …………………………………… 32
조석일과 기도순서 …………………………… 34

2. 지송편
천수경 …………………………………… 39
천수경이란? ………………………………… 50
무상계 …………………………………… 52
장엄염불 …………………………………… 56
지장보살 예찬문 …………………………… 59
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 보문품 …………… 71
육조대사 법보단경 반야품 ………………… 84
보왕삼매론 …………………………………… 100

3. 서원편
마하반야바라밀 염송 ………………………… 105
법등일송 …………………………………… 107
보현행자의 서원 …………………………… 111
포살요목 …………………………………… 138
보살계 서문 …………………………………… 142
보살계 십중대계 ……………………………… 144
백팔대 참회문 ………………………………… 148

4. 발원편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 165
연지대사 왕생극락 발원문 ………………… 168
가내길상 축원문 …………………………… 172
사업번창 축원문 …………………………… 174
문병, 쾌차 축원문 …………………………… 176
상세소개 위로
책속으로 위로
언론사 서평 위로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