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 스님 |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 금강 스님 새벽 4시! 어디선가 들리는 청명한 목탁소리가 나를 깨우고 있다. 집을 떠나온 지 3일째. 이때부터 몸과 마음에서는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천주교 신자인 나는 이곳 미황사에 들어서면서 모든 것이 신기했고, 신비로웠다. …고요하면서, 고요하지만은 않은 이곳 미황사. 이제 ‘참사람의 향기’ 수행을 마치고 다시 배낭을 메고 걸음을 옮긴다. 세상 밖으로, 본래의 나와 세상을 마주하기 시작한다. 산중에서의 수행, 짧은 출가였지만 긴 깨달음으로 영원히 내 안에 자리할 것이다. 대웅전 앞뜰 샘물의 달콤함이 그리울 것이다. 너무도 많이…. - 미황사 7박 8일 수행프로그램 ‘참사람의 향기’ 참가자 소감문(김진주, 25세) 중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美黃寺, 749년 경덕왕 8년 창건, 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는 관리자 | 호수 : 392 | 2007-06-2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
기사 (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 스님 |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 금강 스님 새벽 4시! 어디선가 들리는 청명한 목탁소리가 나를 깨우고 있다. 집을 떠나온 지 3일째. 이때부터 몸과 마음에서는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천주교 신자인 나는 이곳 미황사에 들어서면서 모든 것이 신기했고, 신비로웠다. …고요하면서, 고요하지만은 않은 이곳 미황사. 이제 ‘참사람의 향기’ 수행을 마치고 다시 배낭을 메고 걸음을 옮긴다. 세상 밖으로, 본래의 나와 세상을 마주하기 시작한다. 산중에서의 수행, 짧은 출가였지만 긴 깨달음으로 영원히 내 안에 자리할 것이다. 대웅전 앞뜰 샘물의 달콤함이 그리울 것이다. 너무도 많이…. - 미황사 7박 8일 수행프로그램 ‘참사람의 향기’ 참가자 소감문(김진주, 25세) 중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美黃寺, 749년 경덕왕 8년 창건, 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는 관리자 | 호수 : 392 | 2007-06-2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