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적과의 동침 적과의 동침’은 줄리아 로버츠라는 미모의 여배우가 주연한 영화의 제목(원제: Sleeping with the enemy)으로 1991년도에 처음 상영되었다. 이 영화에서 아름다운 여인 로라(줄리아 로버츠)는 잘생기고 돈까지 많은 남자 마틴(패트릭 버긴)과 결혼하는데, 알고 보니 이 남자는 편집증적인 사람으로 심한 결벽증과 의처증으로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폭행까지 일삼는다. 아내는 사망을 위장하고 도망가지만 남편은 끝내 아내를 찾아내게 되는데 결국 아내는 남편을 총으로 쏘아 죽이게 된다. 이 영화가 상영된 이후로 일상생활에서 ‘적과의 동침’이라는 말이 종종 쓰인다. 이 말은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적이지만 서로의 이익을 위해 잠정적으로 함께 협조하는 관계를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보면 관리자 | 호수 : 373 | 2007-10-08 00:00 지나친 음욕(淫慾)은 질병과 요절(妖折)의 화근 세상에 건강 장수하고 자손이 번성하며 공명(功名)이 드날리고 길조와 복록이 넘쳐나길 바라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으며, 반대로 병들어 요절하거나 후손이 끊기고 집안이 몰락하여 불길과 흉악이 엄습하길 바라는 사람도 또한 없을 게요. 이는 온 세상의 인지상정(人之常情)인지라, 비록 삼척동자라도 모두 그러하지 않음이 없고, 설령 몹시 어리석은 바보라도 재난과 화(禍)를 기뻐하고 경사와 복을 싫어하는 법은 결단코 없소. 그런데 여색을 좋아하고 음욕을 탐내는 사람은 마음이 바라는 바와 몸이 행동하는 것이 정반대로 엇갈려, 마침내 바라지 않는 것을 모두 얻고 바라는 것은 전혀 얻지 못하게 되니, 어찌 슬프지 않겠소? 제멋대로 화류계(花柳界)와 홍등가(紅燈街)를 들락거리며 여색만 밝히는 자들은 여기서 말하고 싶지도 않소. 관리자 | 호수 : 287 | 2007-09-2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
기사 (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적과의 동침 적과의 동침’은 줄리아 로버츠라는 미모의 여배우가 주연한 영화의 제목(원제: Sleeping with the enemy)으로 1991년도에 처음 상영되었다. 이 영화에서 아름다운 여인 로라(줄리아 로버츠)는 잘생기고 돈까지 많은 남자 마틴(패트릭 버긴)과 결혼하는데, 알고 보니 이 남자는 편집증적인 사람으로 심한 결벽증과 의처증으로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폭행까지 일삼는다. 아내는 사망을 위장하고 도망가지만 남편은 끝내 아내를 찾아내게 되는데 결국 아내는 남편을 총으로 쏘아 죽이게 된다. 이 영화가 상영된 이후로 일상생활에서 ‘적과의 동침’이라는 말이 종종 쓰인다. 이 말은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적이지만 서로의 이익을 위해 잠정적으로 함께 협조하는 관계를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보면 관리자 | 호수 : 373 | 2007-10-08 00:00 지나친 음욕(淫慾)은 질병과 요절(妖折)의 화근 세상에 건강 장수하고 자손이 번성하며 공명(功名)이 드날리고 길조와 복록이 넘쳐나길 바라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으며, 반대로 병들어 요절하거나 후손이 끊기고 집안이 몰락하여 불길과 흉악이 엄습하길 바라는 사람도 또한 없을 게요. 이는 온 세상의 인지상정(人之常情)인지라, 비록 삼척동자라도 모두 그러하지 않음이 없고, 설령 몹시 어리석은 바보라도 재난과 화(禍)를 기뻐하고 경사와 복을 싫어하는 법은 결단코 없소. 그런데 여색을 좋아하고 음욕을 탐내는 사람은 마음이 바라는 바와 몸이 행동하는 것이 정반대로 엇갈려, 마침내 바라지 않는 것을 모두 얻고 바라는 것은 전혀 얻지 못하게 되니, 어찌 슬프지 않겠소? 제멋대로 화류계(花柳界)와 홍등가(紅燈街)를 들락거리며 여색만 밝히는 자들은 여기서 말하고 싶지도 않소. 관리자 | 호수 : 287 | 2007-09-2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