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영주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 스님이 창건하여 화엄사상을 널리 펼친 화엄종의 종찰이다. 태백산맥 끝자락 봉황산 기슭에 크고 작은 석축을 쌓아 대지를 다진 다음, 중심축을 잡고 산자락 위로 올라가면서 여러 전각을 배치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중심 불전인 무량수전(국보 제18호)을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긴 종심형 공간구조를 만들었다. 무량수전은 우리나라 최고의 건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완결성과 절제의 미를 간직한 건물이라 하겠다. 그 이유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완벽한 황금분할로 이루어진 팔작집이기 때문이다. 기둥 사이가 넓고 기둥 위에만 간결하게 짜올린 주심포 건축으로, 공포가 간결하면서도 힘이 있는 구조적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무량수전의 아름다움은 단연 배흘림기둥을 꼽을 수 있다. 관리자 | 호수 : 400 | 2008-03-07 00:00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 대가람인 통도사를 질서정연하게 구성하는 핵심적인 축이 바로 대웅전과 금강계단이다. 금강계단(金剛戒壇, 국보 제290호)은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할 당시 모시고 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곳이다. 그러한 까닭에 통도사에서 가장 신앙의 핵심이자 모든 가람 배치의 축이 바로 대웅전을 정점으로 집중되고 확산되어 나가는 형태를 띠고 있다. 대웅전은 두 개의 건물을 복합시킨 평면형으로 건물 내부의 기둥 배치가 다른 건물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지붕은 철제기와를 얹었고, 정상에는 청동보주를 올려 찰간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 법당에는 부처님을 모시지 않고 있는 것이 또한 큰 특징인데, 그것은 바로 뒤쪽에 위치한 불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계단으로서 자장스 관리자 | 호수 : 399 | 2008-02-2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
기사 (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영주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 스님이 창건하여 화엄사상을 널리 펼친 화엄종의 종찰이다. 태백산맥 끝자락 봉황산 기슭에 크고 작은 석축을 쌓아 대지를 다진 다음, 중심축을 잡고 산자락 위로 올라가면서 여러 전각을 배치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중심 불전인 무량수전(국보 제18호)을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긴 종심형 공간구조를 만들었다. 무량수전은 우리나라 최고의 건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완결성과 절제의 미를 간직한 건물이라 하겠다. 그 이유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완벽한 황금분할로 이루어진 팔작집이기 때문이다. 기둥 사이가 넓고 기둥 위에만 간결하게 짜올린 주심포 건축으로, 공포가 간결하면서도 힘이 있는 구조적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무량수전의 아름다움은 단연 배흘림기둥을 꼽을 수 있다. 관리자 | 호수 : 400 | 2008-03-07 00:00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 대가람인 통도사를 질서정연하게 구성하는 핵심적인 축이 바로 대웅전과 금강계단이다. 금강계단(金剛戒壇, 국보 제290호)은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할 당시 모시고 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곳이다. 그러한 까닭에 통도사에서 가장 신앙의 핵심이자 모든 가람 배치의 축이 바로 대웅전을 정점으로 집중되고 확산되어 나가는 형태를 띠고 있다. 대웅전은 두 개의 건물을 복합시킨 평면형으로 건물 내부의 기둥 배치가 다른 건물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지붕은 철제기와를 얹었고, 정상에는 청동보주를 올려 찰간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 법당에는 부처님을 모시지 않고 있는 것이 또한 큰 특징인데, 그것은 바로 뒤쪽에 위치한 불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계단으로서 자장스 관리자 | 호수 : 399 | 2008-02-2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