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빛과 자연 속에서 태양이 뜨고 지는 곳, 오륙도와 동백섬 그리고 광안대교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이 곳 해운대, 세계 어느 나라 휴양지보다도 아름답다. 청사포에서 올려다 보이는 달맞이 언덕은 이태리에 내가 살고 있는 이웃도시인 친쾌테레(Cinquettere)와 비슷하다. 바다 위에 돌출된 다섯 곳의 예쁜 마을이라는 뜻의 친쾌테레는 자연풍광이 아름다워 여름이면 수많은 휴양객이 이 곳을 찾는다. 6개월 전 처음으로 고국 땅인 이 곳 달맞이에 작업장 겸 전시장을 하나 더 두었다. 새벽이면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하게 되고, 해질녘 언덕 위의 집 베스타에서 바라보이는 석양은 명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25시』의 작가 게오르규가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고 감격하며 했던 말은 나 역시 고국땅을 밟을 때마다 그 느낌을 받는다. 관리자 | 호수 : 382 | 2007-01-24 00:00 CEO 부처의 지극한 수행, 아름다운 나눔 “신심 깊으시고 일과수행 철저하시고, 아낌없이 보시하면서도 전혀 상(相)을 내지 않으십니다.” “지극히 정진하시는 모습을 뵙는 것만으로도 신심이 납니다.” “신행일치가 쉽지 않은데…고문님 같은 분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구자선 회장(70세, 덕암, (주)자연과 사람 회장, 조계종 중앙신도회·조계사 신도회 고문,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에 대한 주위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희 찬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신심, 수행, 무주상 보시’가 말은 쉬워도 그 모두를 갖추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신심은 깊으나 수행력이 부족한 이도 있고, 수행력은 있어도 보시에 인색한 이도 있고, 또 선뜻 거액의 시주는 할지라도 수행은 생각조차 않는 이도 있다. 그런 면에서 구회장은 남다르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예불, 천수경 관리자 | 호수 : 380 | 2006-11-12 00:00 비우면 비운만큼 채워집니다 참된 나를 찾아가는 길 도솔암(경북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 143). 지해(智海) 스님이 자상하게 일러주신 대로 김천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거창을 지나 조마, 울곡을 거쳐 죽리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니 선바위식당이 나오고 그 옆에 ‘길상도량 도솔암’이라는 작은 푯말이 나온다. 푯말을 따라 구불구불 산길을 오 리쯤 올라가니 작은 산골마을을 지나 골짜기가 다한 곳에 깊은 산속 옹달샘 같은 절 도솔암이 있다. 지심정례~ 법당문을 살짝 여니 몇몇 노보살님과 지해 스님이 예불을 올리고 계셨다. 스님이나 노보살님들이나 어찌 그리 지극지정성이신지몸과 마음이 절로 숙연해진다. 편안히 앉으라고 차 한 잔을 따라주시며 조용조용 들려주시는 말씀이 어찌 그리도 지당하고 재미있으신지 아! 예~하며 고개만 연신 끄덕이다보니 해가 어느덧 관리자 | 호수 : 380 | 2006-11-12 00:00 [펀글]월정사가 뜨는 이유 현대 불교 신문의 '이 경숙' 기자님의 글입니다.동감하는 부분이 많아 허락없이 퍼 왔습니다.혹시 이 기자님이 나중에 아시다러도 제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정념 스님을 저는 알지는 못합니다.그러나 월정사 주지 임명이 있고 나서 사진 속에 뵈온 스님은 참 맑고 단아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를 우연히 듣던 중, 목소리가 겸허하고 자비로운 스님이 나오셔서 누군데 저런 목소리를 가지셨나? 하고 끝까지 목소리릐 주인공을 확인한 바(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대개 방송 끝에 가서야 누구를 초대했는지 나옵니다~*^*^*), 바로 정념 스님이셨습니다.그렇지 않아도 대중 속으로 뛰어드는 월정사의 모습에 반가워 하던 저의 그 때 느낌은 ' 관리자 | 호수 : 0 | 2004-08-15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끝끝
기사 (2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빛과 자연 속에서 태양이 뜨고 지는 곳, 오륙도와 동백섬 그리고 광안대교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이 곳 해운대, 세계 어느 나라 휴양지보다도 아름답다. 청사포에서 올려다 보이는 달맞이 언덕은 이태리에 내가 살고 있는 이웃도시인 친쾌테레(Cinquettere)와 비슷하다. 바다 위에 돌출된 다섯 곳의 예쁜 마을이라는 뜻의 친쾌테레는 자연풍광이 아름다워 여름이면 수많은 휴양객이 이 곳을 찾는다. 6개월 전 처음으로 고국 땅인 이 곳 달맞이에 작업장 겸 전시장을 하나 더 두었다. 새벽이면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하게 되고, 해질녘 언덕 위의 집 베스타에서 바라보이는 석양은 명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25시』의 작가 게오르규가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고 감격하며 했던 말은 나 역시 고국땅을 밟을 때마다 그 느낌을 받는다. 관리자 | 호수 : 382 | 2007-01-24 00:00 CEO 부처의 지극한 수행, 아름다운 나눔 “신심 깊으시고 일과수행 철저하시고, 아낌없이 보시하면서도 전혀 상(相)을 내지 않으십니다.” “지극히 정진하시는 모습을 뵙는 것만으로도 신심이 납니다.” “신행일치가 쉽지 않은데…고문님 같은 분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구자선 회장(70세, 덕암, (주)자연과 사람 회장, 조계종 중앙신도회·조계사 신도회 고문,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에 대한 주위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희 찬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신심, 수행, 무주상 보시’가 말은 쉬워도 그 모두를 갖추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신심은 깊으나 수행력이 부족한 이도 있고, 수행력은 있어도 보시에 인색한 이도 있고, 또 선뜻 거액의 시주는 할지라도 수행은 생각조차 않는 이도 있다. 그런 면에서 구회장은 남다르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예불, 천수경 관리자 | 호수 : 380 | 2006-11-12 00:00 비우면 비운만큼 채워집니다 참된 나를 찾아가는 길 도솔암(경북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 143). 지해(智海) 스님이 자상하게 일러주신 대로 김천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거창을 지나 조마, 울곡을 거쳐 죽리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니 선바위식당이 나오고 그 옆에 ‘길상도량 도솔암’이라는 작은 푯말이 나온다. 푯말을 따라 구불구불 산길을 오 리쯤 올라가니 작은 산골마을을 지나 골짜기가 다한 곳에 깊은 산속 옹달샘 같은 절 도솔암이 있다. 지심정례~ 법당문을 살짝 여니 몇몇 노보살님과 지해 스님이 예불을 올리고 계셨다. 스님이나 노보살님들이나 어찌 그리 지극지정성이신지몸과 마음이 절로 숙연해진다. 편안히 앉으라고 차 한 잔을 따라주시며 조용조용 들려주시는 말씀이 어찌 그리도 지당하고 재미있으신지 아! 예~하며 고개만 연신 끄덕이다보니 해가 어느덧 관리자 | 호수 : 380 | 2006-11-12 00:00 [펀글]월정사가 뜨는 이유 현대 불교 신문의 '이 경숙' 기자님의 글입니다.동감하는 부분이 많아 허락없이 퍼 왔습니다.혹시 이 기자님이 나중에 아시다러도 제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정념 스님을 저는 알지는 못합니다.그러나 월정사 주지 임명이 있고 나서 사진 속에 뵈온 스님은 참 맑고 단아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를 우연히 듣던 중, 목소리가 겸허하고 자비로운 스님이 나오셔서 누군데 저런 목소리를 가지셨나? 하고 끝까지 목소리릐 주인공을 확인한 바(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대개 방송 끝에 가서야 누구를 초대했는지 나옵니다~*^*^*), 바로 정념 스님이셨습니다.그렇지 않아도 대중 속으로 뛰어드는 월정사의 모습에 반가워 하던 저의 그 때 느낌은 ' 관리자 | 호수 : 0 | 2004-08-15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