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가정의례/경조의례
개업 및 사업 번창 기원
어떤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거나 사업의 번창을 기원할 때 가족 친지들이 함께 모여 기원하는 의례이다.
기도하는 장소에 간단한 공양물[초, 향, 떡, 과일] 등을 형편대로 준비하고 다음 순서로 진행한다.
(1) 삼귀의례
(2) 찬불가
(3) 경전봉독
(4) 정근(관세음보살 염불)
(5) 기도발원
(6) 감사회향
(7) 사홍서원
1. 경전봉독
반야심경을 봉독하거나 경전의 일부를 대표가 봉독한다.
* 경전 일부 [예문]
“아무리 많은 경전을 외울지라도 이를 실천하지 않는 게으른 사람은 남의 소만 세고 있는 목자(牧者)일 뿐 참된 수행자의 대열에 들 수 없다.
경전을 조금밖에 외울 수 없더라도 진리대로 실천하고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바른 지혜와 해탈을 얻고 이 세상과 저 세상에 매이지 않는 이는 진실한 수행자의 대열에 들 수 있다.
게으르지 않음은 감로(甘露)의 길, 게으름은 죽음의 길이다.
게으르지 않은 이는 죽지 않지만 게으른 사람은 죽은 거나 마찬가지.
부지런히 정진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이 깨끗하고 신중하며,
스스로 억제하고 진리대로 사는 근면한 사람은 그 이름이 빛난다.
항상 힘써 게으르지 않고 자제로써 참고 견디는 지혜있는 사람은 홍수로도 밀어낼 수 없는 섬을 쌓게 된다.“ 법구경(法句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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