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당 다니는 친구들과 우리절에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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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당 다니는 친구들과 우리절에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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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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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의 새로운 유형 만들기, 부천 석왕사 겨울방학 교실

부천시 원미동 보운사(寶雲寺) 석왕사(釋王寺). 절문을 들어서면서 놀라운 것은 '석왕사'라 고 쓰여진 10여 대의 셔틀버스가 절 마당에 도열하듯이 서 있는 것이다. 13학급의 룸비니 유치원 원아들과 맞벌이 자녀들을 위한 룸비니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부천 시내 구석구석 가지 않는 곳이 없는 버스들이다.

그리고 놀이터가 없는 동네이고 보니 절 마당을 놀이터 삼아 이리뛰고 저리 뛰면 노는 아이 들을 365일 볼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 석왕사이다. 겨울방학을 한 요즈음은 어린이들을 위해 개설한 방학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어린이들로 더욱 붐빈다.

그래 들어 어린이포교의 필요성을 느낀 사찰에서 일요어린이 법회를 열고, 부설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사찰이 많아진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그도 일요일과 학기 중일 뿐 방과 수나 방학 중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갖고 사찰 공간을 열어놓 는 사찰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석왕사 교육부에서는 방학 중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마련 해 놓고 있다.

컴퓨터, 한자, 서예, 미술,글쓰기,영어, 과학실험교실, 부모은중경 쓰기교실과 '겨울방학 열린 교실'이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관음전, 지장전, 유치원 교실과 심지어는 종각 옆에 지 어진 가건물에 이르기까지 공간이 있는 곳 어느 곳에서나 들이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한겨울 의 추위를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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