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보살의 세계
노사나불 의 원래 이름은 비로자나불로 <화엄경>과 <범망경>의 교주이다. 노사나불은 한국 불교사에서 유행한 도상도 또는 신앙의 대상도 아니었으나 뿌리깊게 전승되고 있는 삼신불 사상(三身佛思想)에 의하여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불교미술의 한 부분으로 자리하고 잇다.
비로자나불을 법신불(法身佛), 석가모니불을 응신불(應身佛)이라하는 데 대하여 노사나불을 보신불(報身佛)이라 한다. 보신불이라 함은 인(因)에 따라 나타난 불신(佛身)으로 보살이 오 랜 동안 고행을 견디고 정진 노력한 결과 부처가 된 것을 말한다. 노사나불은 어떠한 장애 도 받지 않으며 법계의 곳곳을 두루 비추고 원만하며 무결하다고 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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