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자비, 세계에 뿌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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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자비, 세계에 뿌려지다
  • 불광출판사
  • 승인 2012.07.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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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世界一花라고합니다.‘ 세계가하나의꽃’이라는이말은‘너와내가둘이아니고(不二),’‘ 이것이있으므로 저것이 있다(緣起)’는 부처님 가르침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이웃 나라의 어려운 사정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발로 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남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를 주기 위해 진력하고 있는 월주 스님, 거리에서 구걸하는 삶이 아닌 교실에서 공부하는 생활의 맛을 전하고 있는 성관 스님, 수십 년간 인도 불가촉천민과 함께 해 온 법륜 스님 등은 세계일화 정신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선각자들입니다. 현장에서 스님들을 도와 때로는 땡볕과, 때로는 폭우와 싸우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활동가들 역시 부처님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이들이 바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그저 현지인들이 걱정과 근심을 떨쳐내고 환하게 웃으며 사는 모습을 보는 것뿐입니다. 자비慈悲를 먹으며 자라고 있는 캄보디아 아동센터 씨니 양(위)의 미소처럼 모두가 크게 한번 웃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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