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풍경
올해도 어김없이 산사에 겨울이 찾아왔다.
기나긴 밤과 산골을 가르는 칼바람소리가 경내를 울리며 지나간다.
깊어가는 어둠만큼이나 침묵도 깊고 고요하다.
산중 스님들의 모습도 추운 겨울밤에 등이 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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