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붓다빅퀘스천 '불교를 읽는 키워드! 아소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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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붓다빅퀘스천 '불교를 읽는 키워드! 아소까' 모집
  • 불광미디어
  • 승인 2023.04.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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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회 붓다빅퀘스천
불교를  읽는  새로운 키워드! 아소까 대왕

인도대륙을 처음으로 통일했던 정복 군주에서
다르마를 통치이념으로 마음을 돌이킨 
아소까 대왕의 일생을 통해 불교를 다시 보다 !

현장강연-유튜브 라이브로 온라인 시청 동시접수

 

신청접수 바로가기 -->  https://event-us.kr/7gF6WgEjSdB1/event/61713

불교를 흔히 회심의 종교라 부릅니다. 불교의 핵심이 마음을 돌이켜
선한 보리심으로 삶을 다시 봐야 한다는 붓다의 가르침에 있기 때문입니다.

인도 대륙을 처음으로 통일했던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까 대왕은
불교의 회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군주였습니다.

잔인한 정복군주에서 붓다의 다르마를 통치이념으로 마음을 돌이켰던
아소까 대왕. 그는 극적인 회심이후 불법을 수호하며 동서양으로
다르마의 전법사를 파견했던 전륜성왕으로 일컬어집니다.

역사속에서 한동안 잊혀졌던 그가 다시 화려하게 부활한 것은
19세기 영국 식민지 시절 알렉산더 커닝햄의 고고학적 발굴때문이었습니다.
전설로만 전해지던 아소까 대왕이 남긴 흔적은 커닝햄의 발굴을 통해 세상에 얼굴을 드러냅니다.

그 이후 종교적 상징으로만 전해졌던 붓다의 흔적도 역사적 사실로 세상에 전해집니다.

붓다빅퀘스천 25회는 위대한 회심의 군주, 아소까 대왕의 드라마틱한 인생에서
그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역사적, 고고학적 발견을 되돌아봅니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를
소설로 세상에 전하는 작가의 눈을 통해 불교의 본질을 다시 들여다 봅니다.

이번 붓다빅퀘스천에는 소설가 정찬주 작가, 동국대 불교학부 황순일 교수, 중앙승가대 강소연 교수가 함께 합니다.
 

1교시 - 나는 왜 ‘소설 아소까’를 쓰게 되었는가?   정찬주 소설가
            아소까 대왕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2교시 - 불교는 아소까 이전과 아소까 이후로 나뉜다 / 황순일 동국대 교수
            불교사를 바꾼 아소까 대왕의 위상 

3교시 - 인도 대륙에 새겨진 아소까 대왕의 흔적들 / 강소연 중앙승가대 교수 
             불교 성지와 유적에 남겨진 아소까 대왕

 

신청접수 바로가기 -->  https://event-us.kr/7gF6WgEjSdB1/event/61713

* 강연일시 - 2023년 5월 13일 (토) 오후 2시 ~ 6시

* 강연장소 -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불교중앙박물관 지하 2층)

* 참가비 - 10,000원 (일반), 5000원(월간 불광 구독자)

* 계좌번호 - 301-0242-6596-11 (농협) (주)불광미디어

* 참가신청 - 웹사이트에서 신청서 작성 

* 문자접수 - 010-5761-9417

* 강연자 소개

 
 

소설가 정찬주

오랜 기간, 불교적 사유가 배어 있는 명상적 산문과 소설을 발표해온 작가.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작가가 된 이래, 자신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변함없이 천착하고 있다. 호는 벽록(檗綠).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고, 상명여대부속여고 국어교사로 교단에 섰다가 십수 년간 샘터사 편집자로 법정스님 책들을 만들면서 법정 스님은 저자를 재가제자로 받아들여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뜻으로 무염(無染)이란 법명을 내렸다. 

현재 전남 화순 계당산 산자락에 산방 이불재(耳佛齋)를 짓고 2002년부터 자연을 스승 삼아 벗 삼아 집필에만 전념 중이다. 장편소설 『산은 산 물은 물』, 『소설 무소유』, 『암자로 가는 길』(전 3권)을 비롯하여, 이 땅에 수행자가 존재하는 의미와 우리 정신문화의 뿌리를 일깨우는 수십 권의 저서를 펴냈다.

장편소설로는 인간 이순신을 그린 대하소설 『이순신의 7년』(전7권), 『광주 아리랑』(전2권), 『천강에 비친 달』, 조선에서 온 붉은 승려』, 『다산의 사랑』, 『칼과 술』, 『못다 부른 명량의 노래』, 『니르바나의 미소』, 법정스님 일대기 장편소설 『소설 무소유』, 성철스님 일대기 장편소설 『산은 산 물은 물』, 『하늘의 도』, 『다불』, 『가야산 정진불』(전2권), 『만행』, 『대백제왕』, 『야반삼경에 촛불 춤을 추어라』, 조광조가 꿈꾼 나라를 다룬 『나는 조선의 선비다』(전3권), 『천년 후 돌아가리-茶佛』 등이 있다.

 행원문학상, 동국문학상, 화쟁문화대상,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했다.

 

황순일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동국대 인도철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영국 옥스포드대에서 ‘초기 인도불교 및 동남아시아 불교문화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태국 출라롱콘대, 일본 사이타마대,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Metaphor and Literalism in Buddhism, The Doctrinal History of Nirvana(Routledge), Semon of One Hundred Days: Part One(Equinox)이 있고, 주요논문으로는 「무기설을 통해 본 무여열반의 의미」, 「근대 돈황학의 성립과 오리엔탈리즘」, 「Mahakapi Jataka의 변천, 동물우화에서 인간적 합리적 이야기로」 등이 있다. 2018년 불이상을 수상하였다.

 

강소연 중앙승가대 교수

서울 태생으로 어린 시절을 천년고도 경주에서 지냈다. 원로미술사학자 강우방(전 국립경주박물관장) 선생의 딸로, 청소년기를 미국 보스턴에서 보냈고 케임브리지C RLS 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으로 귀국했다. 
문화재를 공부하기 위해 고려대·영국 런던대·서울대·일본 교토대·대만 국립중앙연구원 등을 거쳤고, 이들 전 과정을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어린 시절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재를 직접 보고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했으며, 다양한 외국어에 능통한 국제적 감각을 가졌다. 20년이 넘는 작품 조사 경력을 가진 젊은 베테랑 학자이다.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연구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디지털 조선일보 기자로 재직하였고, 홍익대학교 겸임교수로 10년간 교편을 잡았다.

수상 경력으로는 일본의 명예학술상 ‘국화상’ 장려상, 한국의 ‘불교소장학자 우수논문상’ 등이 있다. 현재는 중앙승가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안내말씀
   지난회차 강연까지는 월간 불광 정기구독자들에 한해 무료로 강연 참가를 해드렸습니다. 지난해까지 년 4회까지 무료관람을 해드렸사오나 이번회부터는 50% 할인된 회당 5,000원의 참가료를  받는 것으로 원칙이 바뀌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의 넓은 혜량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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