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깨달음 선언은 부처님 한 분으로 족하신 듯...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라 하여, 불교 수행을 하는 많은 분들이 깨달음을 찾습니다.
그리고 한 소식 이루신 다음에는 깨달음을 선언하시고 오도송도 읊으십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깨달음의 선언은 부처님 한 분으로 족할 듯 합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루신 이후,
깨달음이 존재하고 깨달음을 이룰 수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즉, 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는 사실은 '상식'인 것입니다.
그러니 깨달았다고 굳이 선언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처님이 깨치신 이후 깨달음은 특수가 아니라 '보편적 사건'이 되어 버렸는데,
누구나 다 이루는 깨달음을 내가 좀 먼저 이루었다고
내 자랑(?)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구차한 그런 선언 대신에, 깨쳤으면 그냥 '깨친 이'로 살아가면 되실 것입니다.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