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산책/ 삶의 경계표
Ⅰ. 머리말
당간지주(幢竿支柱; banner pole supporting posts)는 당(幢) 혹은 번(幡)과 같은 깃발 종류를 설치하는 구조물이며, 동시에 사찰 초입에 설치하여 산문의 시작과 속계와의 경계 역할을 담당한다. 가람배치는 남북 자오선 축을 따라 배치되는 것이 상례이다. 따라서 일주문 앞에 배치되는 당간지주는 당연히 동서로 마주보는 위치에 자리잡게 된다. 현재 사찰이 남아 있지 않은 곳이라도 대부분 당간지주가 남아 있어 옛 가람의 그윽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Ⅱ. 당과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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