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47년 봉축행사 표어 선정

대한불교 조계종 봉축위원회는 봉축표어 공모에 접수한 159개의 표어 중 경기도 부천에 사는 강정윤 씨가 응모한 “가족을 부처님처럼”을 올해의 봉축표어로 선정했습니다.

선정 이유로 금년도 연등축제의 경우 ‘어린이날’ 전날이고 ‘부처님 오신 날’은 ‘어버이날’과 같은 날인 점을 감안하여 가족과 부처님을 연관시킨 표어가 시의 적절하고, 또한 글자 수가 적은 만큼 표어로서 인지도가 높고 많은 뜻을 함축하고 있다는 점도 선정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금년도 표어에서 나타난 대로 불기 2547년 봉축행사를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참여하고 기뻐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