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을 돕는 게송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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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을 돕는 게송들 25
  • 관리자
  • 승인 2007.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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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은 이론이 아니고 실천적 수행이다. 우리 나라에서의 참선수행은 중국 선종의 영향을 너무나 지대하게 받아오고 있어 경전과 수행이 분리된 것처럼 착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장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고 있는 초기 경전 중에서 『이티붓타카(Itivuttaka, 如是語, ~와 같이 설하셨다)』와 『테라가타, 테리가타(Theragatha, Therigatha, 부처님 당시의 비구, 비구니의 詩)』의 게송들을 옮겨 보았다.

부처님 말씀을 실천적 수행에서 올바로 이해하여 정확한 수행의 길로 나아가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서 불법의 진리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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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만(我慢)*을 가지고 아만에 묶여 있는 사람들은

헛된 존재[有]를 즐거워하며,

아만을 꿰뚫어 알지 못하므로

미혹한 생을 되풀이한다.

그러나 아만을 버리고

아만을 소멸하여 자유로운 사람들은

아만의 속박을 부수고

모든 괴로움을 초월한다.

- 이티 붓타카 8 -

* 아만은 무상한 몸과 마음의 현상[五蘊]을 실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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