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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 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 창립 2주년 기념식

’96년 12월 12일 창립한 이래 그 동안 ‘옥수수 보내기 운동’, ‘민족화해 북한동포돕기 백만인 서명운동’ 등을 전개해온 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공동대표 방지하, 민병천, 집행위원장 법륜, 본지 ’97년 5월 오늘을 밝히는 등불들 난에 소개)가 지난 달 19일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 동안 불교운동본부는 북녘동포돕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사회일반에까지 북녘의 실상을 전해줌으로써 북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왔습니다.

더욱이 금강산 관광을 통해 새로운 남북관계의 진전이 기대되는 요즘 정치적 논리가 개입되지 않은 민간 차원의 역할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기에 불교운동본부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추운 겨울 북녘의 식량난과 어려움은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불교계가 앞장서는 통일운동에 불자 여러분의 뜻깊은 동참을 바랍니다.

연락처 : 우리민족 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

☎ 02) 3672-5373

제26차 전국어린이지도자 연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