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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들을 생각하는 사람들’ 발족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해 부산 지역의 종교인을 비롯한 재야, 시민, 사회 단체로 구성된 ‘작은 이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 7월 10일 발대식을 가진 ‘작은 이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북한 동포들을 돕기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금요일 한주 한끼 굶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북한 동포들의 실상을 알리는 내용의 전단도 제작, 배포합니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 부산시 서구와 남포동 등지에서 거리모금 및 캠페인을 펼칩니다.

‘작은 이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동대표에는 부산 큰수레 경전연구실장 범진 스님과 부산 정토법당 원장 지장 법사 등이 맡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상임대표에는 부산 믿음교회 김영수 목사, 사무국장에는 대불련 부산지부 지도위원장 장도연 씨(불광 97년 6월호 취재)가 각각 선임되어 북한동포돕기를 위한 다양하고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불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연락처:‘작은 이들을 생각하는 사람들’

☎ 051) 802 - 5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