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다 메아리
우리들은 큰 은혜 가운데서 살고 있다. 이 사실은 어떤 특별히 선택된 사람만이 그런 것이 아니고 선인이든 악인이든 모든 사람이 은혜 속에 살고 있다. 우리의 생명과 육체와 자연환경과 그리고 온갖 법칙까지를 포함하여 모든 것이 진리에서 온 은혜인 것이다. 큰 진리의 은혜 속에 살고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겸허하고 감사하고 모두를 받들고 저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햇빛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무한으로 주어져 있다. 그렇지만 창에 커튼을 내리고 있거나 눈을 감고 있다면 그 사람은 빛을 보지 못한다. 공기도 마찬가지다. 누구에게나 한정없이 주어져 있지만 공기를 들이쉬고 토해낸 사람이 다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조건이나 공급이 다 이런 것이다. 잘 받아 쓸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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