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바라밀 수행 이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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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바라밀 수행 이렇게 합니다
  • 관리자
  • 승인 2007.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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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반야바라밀

부처님 께서는 금강경에 이러기를 "여래는 어디로조차 오는 바도 없으며 또한 가는 바도 없다." 하셨습니다. 바로 내 생명이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므로 용맹 정진하여 바라밀 국토를 성취할 뿐입니다.

일체 중생 실유불성(悉有佛性)이듯 모든 존재하는 것은 참성품인 불성이 구족되어 있습니 다. 인간의 참성품인 불성은 곧 반야바라밀이며 부처님의 무량공덕 생명입니다. 불성은 지혜 가 있거나 어리석거나 본래로 차별이 없습니다. 다만 깨침과 무명이 다를 뿐입니다. 어리석 음과 무명을 깨고 지혜와 깨침에 이르기 위해 수행정진에 물러나거나 주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진리의 요체인 반야심경에 따르면 반야바라밀다로 관자재보살이 일체 고액을 타파하고 대 자비심을 베풀었으며,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정각을 이루셨습니다.

반야바라밀 수행은 반야(般若), 삼매(三昧), 행원(行願)을 통해 탐·진·치 삼독을 여의고, 계(戒)·정(定)·혜(慧) 삼학을 배우고 익혀서 실천해야 합니다.

반야는 지혜입니다. 이것은 본래부터 우리 모두 누구에게나 감추어져 있는데 마음이 미혹 하고 무명하며 스스로 깨닫지 못하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반야를 깨달아 삼매를 갖게 합니다.

삼매는 허공과 같은 마음이므로 공(空)에 집착하지 않고 마음을 비워 고요히 정적을 찾습 니다.

반야삼매를 드러내기 위해서 염불·독경·참선 등 각자가 근기에 따라 정진하여 삼매에 듭니다. 번뇌 망상의 티끌까지도 끊어 걸림이 없이 능히 자유로운 마음에서 자성을 깨닫게 됩니다.

일체의 현상까지도 마음에 물들고 집착하지 않는 무념에 이르러 해탈을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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