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생활 과학
대학 동기 중에서는 벌써 아들이 대학에 진학한 경우도 있으니 큰애가 아직 초등학생인 나는 늦어도 한참 늦은 편이다. 하긴 아직 유치원 학부모에 머물러 있는 지각생(?)도 있고보면 그렇다고 최악의 경우는 아닐 것이다.
"이번 생일 선물은 컴퓨터 게임을 사주세요."
워드프로세서 검정시험에 합격해서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니 컴퓨터 실력이 형편없는 것은 아닌데 아직도 그저 게임만 하려고 하니 한편 대견하고 한편 야속한 것이 부모의 심정이 라... . 한동안 하이텔에서 다운로드 받은 게임을 뜯어보느라고 따로 게임을 사달라는 이야기 가 없어지나 했더니 이제는 아예 규모가 커져서 비싼 게임을 사달라고 조른다.
아이의 통(?)이 커진 것이 아니고 게임의 가격이 비싸진 것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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