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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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과 마음
  • 관리자
  • 승인 2007.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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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교실

 1.

 사람처럼 모순된 존재는 없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하면서도 빤히 몸에 해로운 짓을 하면서 건강을 해치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미식, 포식, 과음,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몸에 해로운 것을 알면서도 그만두지 못하는 것이 바로 자살행위인 것이다.

  로마의 철하자 세네카가 '사람은 제 명에 죽는 존재가 아니라 모두 자살해서 죽는 존재이다'라고 한 것도 바로 그런 뜻일 것이다.

 오색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오음은 사람을 귀멀게 하며 오미는 사람의 입을 현혹시킨다고 노자가 2처수백 년전에 갈파하였는데 오늘날 우리가 문명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휘황찬란한 오색이요, 얼이 빠지게 소란한 오음이요, 간사한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첨가물 가공식품 천지가 아닌가. 그러므로 스트레스가 생기고 정신착란이 생기고 암이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생명과 건강의 원리를 적은 <소문>이라는 원전을 보면 <이정변기론> 가운데에 다음과 같은 뜻의 글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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