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소식
내달 11일,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제 15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불교인들의 올바른 정치의식 함양과 공명선거 풍토조성을 위한 활동에 교계 여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92년 대선과’95년 지자제 선거에서 서울에서만 11개 단체가 선거감시운동에 참여하는 등 불교계에서도 전국적으로 공명선거감시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그동안의 각종 선거에서 보여진 혼탁한 양상을 어느 정도 불식시킴으로써 불교계의 선거감시 활동에 그 가능과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불교계의 공명선거 감시를 위한 활동은 천주교나 개신교 등 타종교의 조직적이고 다양한 활동에 비해 그 역할이 현저하게 미미한 실정이었습니다.
이에 교계의 재종단이 모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송월주 스님)에서는 공명선거를 위한‘공명선거제도위원회(위원장 월서 스님)’를 설치하며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하춘생)에서는 오는 16일 ‘제 15대총선 범불교도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명선거를 위한 불자들의 자세와 불교계의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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