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寺의 향기 관음현신도량
강원도`양양 낙산사
1] 관음현신도량
동해의 푸른 물결 하늘에 닿고 장엄한 태양은 눈부시게 솟아 오른다. 흰 모래밭에 맑은 물결은 천고를 속삭이고 만리청풍은 먼지 낀 범부심정을 바닥까지 밝혀준다.
동해안 강릉에서 북으로 42km, 이곳이 양양이다. 거기서 다시 북쪽으로 4km, 속초에 이르는 국도 오른쪽 해변이 낙산 해수욕장이다. 바로 그 곳 바다에 깊숙이 밀고 나간 나즈막한 산, 짙은 솔로 쌓여 있는 언덕에 낙산사는 있다. 낙산사는 우리나리의 첫째로 꼽는 관세음보살 신앙의 중심지 바로 제일 관음도량이다. 우리나라 불자 사이에는 바다에 임한 절 3곳을 특별히 관음도량이라 하여 신앙을 모으고 있는데 이 곳 낙산사, 남해 보리암, 그리고 강화 보문사이다.
그 중 낙산사는 긴 미래를 두고 이 땅 관음신앙을 붙들어 갈 중심도량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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