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시국 현안에 적극 대응'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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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시국 현안에 적극 대응'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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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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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소식

【 불교계, 시국 현안에 적극 대응 】

지난 7월 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민주권 수호와 권력의 참회를 위한 시국법회’가 열렸습니다. 1,000여 명의 스님들을 비롯해 사부대중 3만여 명이 참가한 이날 법회에서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성묵 스님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고시 철회와 최근의 공안정국에 대한 정권의 참회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이어서 7월 8일에는 시국법회를 개최했던 ‘시국법회추진위원회’가 상시조직으로 재편되었습니다. 시국법회추진위원회의 윤남진 대변인은 “상시조직으로 전환되는 추진위원회는 사찰과 단체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개인들까지 참여해 더욱 풍성한 조직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국법회추진위원회는 7월 16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된 ‘108참회 시국기도회’를 시작으로 매주 한 번씩 시국기도회를 열고 있습니다. 불교계의 이러한 움직임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뜻 깊은 발걸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스리랑카 조계종 복지타운 준공 】

도선사(주지 혜자 스님)가 조계종으로부터 위탁운영하게 될 ‘스리랑카 조계종 복지타운’ 준공식이 지난 7월 8일 스리랑카 파살라 현지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준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도선사 순례단, 스리랑카 아스기리아 종단 종정 우드캄마 스리붓다 나카히타 스님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82,645m²(2만 5천여 평) 규모의 대지에 조성된 스리랑카 조계종 복지타운은 쓰나미와 내전 등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 24명과 유치원생 40명, 기술·어학교육생 60여 명, 관리인원 23명이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지관 스님은 “종단의 첫 해외복지시설이 결실을 맺어 감개무량하다.”며 복지타운에서 생활하는 원아들이 스리랑카의 동량으로 자라나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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