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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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스님
  • 관리자
  • 승인 2008.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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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그늘

 초연(超然)은 B형이 10여년 이상이나 불가(佛家)에 몸담고 있을 때의 불명이다.

 1.4후퇴를 맞아 가족을 고향에 두고 함경북도 청진에서 홀로 피난왔을 때가 18세였다.

 어머니가 계시는 고향땅을 남 먼저 밟기 위해서 국군에 입대하였고, 수색중대와 최일선 전방부대를 지원하였다.

 그러나 전장은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고, 한쪽 폐를 잘라야 하는 고통뿐이었다.

 이 폐환의 고통을 이기기 위하여 절[寺]을 찾았고 스님이 되었다.

 B형은 10년이 넘는 승려생활 속에서 시(詩)를 찾았고,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의학공부를 계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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