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불교
오늘날 인도의 불교는 그리 현저한 것은 아니다. 준대륙에 일 주일, 한 달, 혹은 1년을 머물러도 인도 국기에 있는 짜끄라(Chakra,법륜)와 특별한 기념비의 아쇼까 사자 외에는 불교적인 것을 볼 수 없다. 아쟌따, 엘로라, 샨치, 사르나트, 보드흐가야에선 불교란 하나의 박물관의 전시품일 뿐이다.
그렇지만 불교는 인도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 모든 인도적인 것들과 마찬가지로 그 소생 과정은, 특히나 그것이 현재까지의 거의 공통성이 없는 수개의 지평에서 동시적으로 일어나는 만큼 보고 이해하고 평가하기가 힘들다. 이 과정의 네 가지 국면을 여기서 논의하겠다.
1. 마하 보드히 협회
<1>창립기
1891년 아나가리까 드하르마빨라(Anagarika Dharmapala)에 의해 창설된 이 협회는 불교에 대한 흥미의 소생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 협회는 창립기(1891~1920), 학구기(1920~1930), 그리고 현재의 정지기의 3단계를 겪어왔다.
마하 보드히 협회(원래는 보드가야 마하보드히 협회)는 붇다께서 그 아래서 보드히(Bodhi), 즉 깨달음을 얻으신 아스왓타(asvattha) 나무를 따라 칭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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