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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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밝히는 책들
  • 관리자
  • 승인 2007.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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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요즈음 뭘 하십니까 _ 정운 스님 지음

시집 『달을 보는 섬』, 『또다른 이름되어』, 수필집 『사람의 향기』, 『아직도 그 곳엔 희망이 있더라』 등으로 불광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정운 스님이 1999년부터 일간지와 교계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한 글 60여 편을 모아 또 하나의 수필집을 펴냈다.

충남 보령 세원사 주지이자 보령 청소년 상담실, 청소년 자원봉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스님은 평소에도 시를 쓰고 글 읽기를 좋아하는데 길지 않은 글을 통해 수행자로서 생활 현장에서 부딪치는 포교의 어려움, 청소년 문화에 대한 안타까움 등 세세한 수행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작은 운문사’ 성라암의 흥륜 스님 이야기라든가, 교회를 인수해 불교문화원을 꾸민 적인 스님 이야기 등은 쉽게 듣지 못할 스님의 ‘스님 이야기’이다. 또한 심응섭(서예가, 혜전대학) 교수의 묵향이 글마다 더해져 글 읽는 재미에 운치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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