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깊이 새겨보는 경전 말씀
부처님께서 바라나시의 녹야원에서 처음으로 법륜을 굴리시어 콘단냐 등 다섯 수행자를 교화하신 이래 평생을 전법하시다가 최후의 설법으로 수바드라를 제도하시니 인연 닿는 사람은 모두 건지셨다.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시려고 할 때였다. 사방이 고요해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한밤중에 부처님께서는 진리의 요긴한 점을 대략 말씀하셨다. 그 가운데서 부지런히 정진하고, 선정을 닦아 지혜로워지라는 고구정녕한 말씀은 다음과 같다.
“비구들이여, 너희들은 낙숫물이 돌을 뚫는 것처럼 부지런히 정진해야 한다. 수행자가 게을러져 정진을 쉬게 되면 그것은 마치 나무를 비비어 불씨를 얻고자 할 때 나무가 뜨거워지기도 전에 비비는 것을 그만두는 것과 같다. 그렇게 한다면 아무리 불씨를 얻고자 해도 얻지 못할 것이다. 이를 가리켜 정진(精進)이라 한다.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