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큰스님]마음이 바뀌면 천지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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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큰스님]마음이 바뀌면 천지가 바뀐다
  • 관리자
  • 승인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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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어느 젊은 사람이 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학교 다닐때는 법회에도 다니면서 불법과 가까이 지냈습니다.

그런데 외아들이라 결혼을 일찍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후부터 책임감을 가지고 집안을 잘 꾸려 갈 중심이 된것이 아니라 방탕한 생활을 했습니다.

술마시고 도박하는 등 방탕하게 놀아나서 좀체로 집안을 돌보지 않고 걱정을 많이 시켰다고 합니다.

월급을 타서 집에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대개 그렇게 해서 없애버리기 때문에 집안 살림살이가 말이 아니었지요.

집에서는 소금밥을 먹으며 그렇게 어려운 세월을 십년 가까이 보낸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철공일을 하다가 어떻게 잘못 실수해서

쇠부스러기가 눈 에 들어가서 상한 한쪽 눈을 치료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누워 있자니까 어머니가 오셔서

"너 병원에서 갑갑하지 않느냐.

가까운 절에 가서 부처님께 참배도하고 법회에서 법문도 듣고 그러려므나."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병원에 누워있는 것이 지루했던지 아내와 함께 절에 갔던 모양입니다.

[[[결과를 바로 잡으려거든 마음을 바로 고쳐라]]]

절에 갔더니 법회에서 법문을 하는데 전부 인과 얘기를 하는지라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그 원인이 있는것이다.

원인은 마음을 쓰는 데 따라서 결과로 나타난다.

결과를 바로 잡으려거든 마음을 바로 고쳐라."하는 얘기가 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가슴을 꽉 찌르는 것은

윗어른께 항거하며 눈을 부라리고 맞대결하고,

누구와 다투기 좋아하고,

거칠은 생활을 하는 사람은 대개 한쪽 눈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얘기를

법사가 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은

"모든 일은 마음에 달려 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자기가 고생스러운 환경에 빠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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