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행자의 목소리
대구 지하철 참사를 생각하며, ‘원더풀 라이프’라는 영화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승에서의 생을 마감하고, 저승으로 가기 전 잠시 ‘림보’라는 일종의 대합실 같은 곳에 머물면서 자신의 생에서 가장 소중한 부분을 선택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여러 사람들의 소중한 기억들과 안타까운 사연 등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조용히 가슴을 적시게 합니다. 오래 전 보았던 내용이지만 요즘 같이 각박하고, 냉혹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겐 절실하게 필요한 무공해 산소이거나 휴식공간과도 같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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