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 산책/ 스님의 큰뜻 온전히 남아
Ⅰ. 탑비의 기원과 종류
비(碑)는 돌에 글을 새겨놓은 것으로, 사각형 입석은 비(碑), 원형은 갈(碣)이라 부른다. 통칭해서 ‘비갈’이라고 하며, 비문의 내용에 따라 다시 탑비(塔碑)·묘비(墓碑)·신도비(神道碑)·사적비(事蹟碑)·송덕비(頌德碑) 등으로 구분한다.
비는 중국 주대(周代)부터 시작하여 석비의 전성기인 한대(漢代)를 거쳐 당대(唐代)에 이르러 비로소 이수(賂首)와 제액(題額), 비신(碑身), 귀부(龜趺) 등을 갖춘 전형적인 형식이 완성되었다. 현존하는 석비는 대부분 제작연대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찰이나 승려와 관계되어 있어 불교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Ⅱ. 한국 탑비의 형식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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