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의 아픔과 서원]
오늘은 양력으로 한국 현대 불교의 새로운 장을 제사하셨던 광덕 큰스님께서 열반에 드셨던 날입니다.
큰스님 열반일을 맞아 오늘의 불광과 한국 불교의 현실을 생각해 봅니다.
얼마 전 모 불교 신문에서 우리나라 신흥 대형사찰의 포교전략과 성공 노하우에 관하여 분석을 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대부분의 사찰이 괄목한 성장을 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제 눈길을 끈 것은, 이들 대형 사찰의 신도 수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들 사찰은 작게는 신도 수 5 만에서, 많게는 20 만이 넘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 분원을 가진 곳도 있어, 그 분원의 수만 해도 10 곳이 훨씬 넘었습니다. 모두 한국 불교의 저력과 성장을 말하는 것이라 기쁜 소식 아님이 없으나, 한 편으로 저는 무언가 짙은 안타까움이 스며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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