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겉모습이 같지 않은 것만큼 다양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의 본성세계는 부처님의 무량공덕세계이므로 많은 덕성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나 아름 답고 덕스러우며 행복할 여건을 풍족하게 갖추고 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원칙적으로 착한 사람 이며 귀한 사람이며 복되고 아름다운 사람이다. 사랑받고 존경받을 실질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사람을 대할 때 이와 같이 착하고, 귀하고, 아름다운 면을 생각하며 대하는 것이 불자의 기초다. 사랑과 존경으로 대하는 것이다. 결점을 보는 이보다 근원적으로 그의 진실인 덕성을 긍정하고 장 점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