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에 수채화물감을 뿌려놓은 듯 형형색색으로 물들어오는 봄을 물씬 느끼게 합니다. 어 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을 눈앞에 두고 보니 벙그러지는 복사 꽃마냥 가슴이 부풀어오르기도 합니다. 은혜를 생각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에 감사한다는 것 그 생각만으로도 벌써 가슴이 따뜻해옴을 느낍니다. 감사로 가득 채울 보은의 5월입니다. 이번호 '오늘을 밝히는 등불들'에도 전해드렸습니다만 북녘의 동포들이 심각한 식량난에 시 달리고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동포들이 기아선상에서 헤매며 목숨을 잃어가 고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 계속가면 6∼7월에는 최악의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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