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불교, 스페인
얼마 전부터 스페인에서는 불교에 관심을 가져왔다. 아마도 이것은 스페인에 예수회의 테레 사 성녀나 십자가의 성요한 등의 이야기와 같은 위대한 기독교적 신비의 경험이 있기 때문 일 것이다. 처음에 이 관심은 이론적인 것이었으나, 주고 70년대에 점차로 불교의 수행에 진 지한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스페인에 처음 온 불교 스승들은 티벳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달라이라마가 이끄는 겔루파교 의 승려들이었다. 초기 신자들은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의 중심부에서 발흥하였고, 그 후로 는 그라나다 산악지역에 센터들이 세워졌다.
이 곳에는 그라나다에서 태어난 한 스페인 소년이 스페인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파했던 티벳 의 초기 승려 지도자인 에세 라마의 환생이라는 일화가 전해져 오고 있다. 현지 이 소년 오 샐군은 달라이 라마 불교 사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겔루파교단의 뒤를 이어 들어온 다른 티벳 승려들은 스페인 내 주요 도시, 특히 바르셀로나 와 마드리드에서 센터들을 세웠다. 약 6년 전에는 빠니요 지역에 티벳식 불교사원을 건립하 기도 했다. 이러한 활발한 포교에 힘입어 바로셀로나 지역은 최근 달라이 라마가 개인적으 로 이끄는 칼라챠크라교의 본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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