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와 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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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와 사진기
  • 관리자
  • 승인 2007.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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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생활과학

"요즘 뭐하고 지내세요?"

"아 예, 요즘 좀 바빠서... 근데 아직도 컴퓨터하세요?"

요즘에는 인터넷 접속을 하지 않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견딜 수 없는 인터넷 증후군이라는 것이 생겼다지만 한참 통신에 빠져있던 시절에는 내가 생각해도 심각한 통신증후군에 빠져 있었던 모양이다. 전공하고는 전혀 관계도 없는 컴퓨터 통신 때문에 소비한 아까운 시간과 컴퓨터에 투자했던 정열... .

직장 때문에 수원으로 옮기고 나니 컴퓨터 통신도 여러 가지로 여건이 좋지 않았다. 생활 때문에 이것저것 바쁘다는 핑계와 함께 '컴퓨터는 정보를 얻기 위한 도구이지 그 자체가 목 적이 될 수는 없다.'는 생각에 통신증후군에서 거의 탈출한 느낌이다. 헌데 전에 컴퓨터통신 때문에 알게 되었던 사람들은 요즘 뭐 하는데 꼼짝도 하지 않느냐고 성화를 부려댄다.

숙제와 사진

"아빠! 우리 집은 왜 아빠까지 나오는 가족사진이 한 장도 없어요?"

교육개혁이니 열린교육 때문에 뭔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의 숙제에서 느낄 수 있다.

그저 문제풀이, 글짓기, 쓰기, 읽기 등의 상식적인 숙제에 익숙해져 있는 기성세대에게는 조 금은 황당한 숙제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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