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심으로 꽃피우는 가족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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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으로 꽃피우는 가족사랑
  • 관리자
  • 승인 2007.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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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가정 만들기

왼쪽 첫번재가 둘재딸 민아, 두 부부사이에 홍철군이 있다. 누구보다 부모님을 사랑하며 존경하고 따른다.

전남 여천시 학동 대림사택의 각명 주선규 거사님(47세) 댁. 목련심 보살님과 거사님을 지난 달 조각을 공부하는 딸과 함께 목아박물관에서 만난 인연으로 찾아뵙게 되었다.

조각을 공부하는 둘째 딸 민아(정광행, 조선대 조소과 2년)양에게 불교조각을 하시는 박찬수 선생님을 꼭 뵙게 해주고 싶어 6개월 전부터 별러왔다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민아가 불교조각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딸아이도 마음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아주 진지하게 박찬수 선생님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있었다.

그 모습이 하도 보기좋아 불자가정에 소개하리라 생각하던 차에 이렇게 방문했다.

부인 목련심(46세) 보살님은 방금 찐 고구마라며 내놓으신 따뜻한 정과 넉넉한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듯 말과 분위기에서도 정감이 흐른다.

현재 대림산업의 여천공장 복합수지팀 팀장(공장장)으로 일하고 있는 각명 주선규 거사님은 2녀 1남의 자녀를 두었다. 큰딸 현아(공덕행, 22세)는 현재 일본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둘째 딸, 그리고 막내 홍철군(현웅)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모두가 부처님 전에서 수계를 받고, 불자로서 자신의 생활에 정성을 다해 살아가는 모범적인 불자가정이다.

목련심 보살님. 최근 석천사 진옥 스님께 불교공부를 하면서 돈독한 불제자가 되었으며 나름대로의 신행활동과 봉사활동, 자녀교육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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