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하루가 다르게 피부에 와 닿는다. 들녘의 오곡백과들이 영글어가는 결실의 계절이다. 며칠 후면 팔월 한가위 추석이다. 고향으로 향한 발걸음들이 빨라지리라, 한 해 두 해 해를 거듭할수록 실해지는 과실나무 마냥 우리의 인생도 그렇게 성장해가고 있는지 되돌아 볼 일이다.
우리의 인생은 늘 항상 발전하고 있는가. 이 생에 우리가 온 보람을 어디에서 찾고 있는가. 우리가 이 몸 받아 이곳에 태어난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생명 있는 모든 것은 다 귀하지 않는 것이 없다. 삼라만상이 성장 발전을 계속해가듯 우리의 인생에도 퇴보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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