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교, 이제는 조림포교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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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교, 이제는 조림포교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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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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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이번 부처님 오신날에는

전 국민들이 합심하여 지난 50년 동안 약 1백억 그루의 나무를 심었기에 일제와 전쟁으로 황폐화 되었던 국토를 푸르름으로 다시 살려놓았습니다. 우리의 지나온 시절 세계 속에 자신있게 자랑할 정책이 하나 있다면 산림녹화정책일 것입니다.

황폐화 되었던 산하를 식목을 통하여 푸른 숲으로 복구시켜 놓은 것입니다. 이러한 쾌거는 세계 역사 속에 흔하지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의 과거 50년사는 조국산하의 푸르름으로 보상 받을 수 도 있고 또한 자긍심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무는 원래 생명력, 풍요, 창조, 관용, 영속성, 강인함의 상징으로 인류의 가슴 속에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있는 것입니다. 나무를 심는 뜻은 희망을 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네델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는 일찍이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지라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불교도 27년 전 타종교의 기득권에 밀려 포교 무풍지대로 황폐화 되어 있었습니다. 이때 교계내외의 노력으로 군승제도가 국방부령에 의해 설치되면서 군불교의 산하도 푸른 색깔의 희망과 옷을 하나 둘 입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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