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의 한 군법당
상태바
연평도의 한 군법당
  • 관리자
  • 승인 2007.09.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현.행.자.의.목.소.리

귀의 삼보하옵고

안녕하십니까? 저는 해군 제9513부대 군종병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준현 이라고 합니다. 항상 부처님이 가피를 전해 주시는데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법당 식구들도 애독자입니다. 제가 군종병으로 근무한지도 5개월 정도 되는데 그동안 자연스럽게 불교서적(『불광』포함)을 접하다보니 독자들의 '투고'도 눈에 띄더군요. 그래서 용기를 가지고 연필을 들어봅니다.

법당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니 법사님의 말씀도 귀동냥으로 듣게 되고….

사회에서는 불교에 대해선 문외한이었던 제가 출세(?)한 격이죠. 요 몇 년간 이상하리만치 불교와 인연이 닿아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고 있습니다. 군생활(지루하고 짜증나는)에서 군종병으로 근무한다는 것에 부처님의 은덕으로 알고 열심히 생활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5일엔 법사님과 함께 연평도 해병기지에 인격지도 교육차 위문품을 들고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1박하면서 느낀 점을 글로 옮기겠습니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