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샘/맑은 거울 앞에 서다
어느 길목쯤에서
읽어버린 내 생의 迷路같이
아물아물 안개 걷으며
거기하늘, 파아란 바다가 열리고
퇴색한 기억의 사진첩인 양
잊은지 오랜 녹슨 表情의 얼굴하나
세상은 너로 인해 비수처럼
아픈 세월이었다
이제는
삭은 가지의 가슴으로나
쓸쓸한 可視거리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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