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대각사 주지 원돈 스님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날이다. 청량한 숲그늘을 따라 오르막에 올라서니 곧바로 2층 건물이 나타난다. 법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모퉁이에 흥부네 책놀이터 간판이 걸렸다. 대각사에 온 손님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공간이 책놀이터인 셈이다. 들어서는 길목에 유쾌한 안내문이 붙어있다.
왜? 흥부네 책놀이터일까요?
- 책놀이터가 시흥시에 있어서 ‘흥’
- 앞으로 오래오래 흥(興-흥할 흥)하라는 뜻에서 ‘흥’
- 전래동화 속 친근한 주인공인 흥부 놀부의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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