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음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 전을 바로 앞두고 7월호 인쇄에 들어가 우리나라의 16강 진출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태극전사들의 후회 없는 경기가 펼쳐지길 기대해봅니다.
그런데 이번 월드컵에 대한 집중도는 예전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까요. 세계인의 축제를 마냥 즐기기에는 가슴 한 쪽이 무겁습니다. 아무래도 4대강 사업 반대와 생명평화를 염원하며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 그리고 화계사 주지직과 조계종 승적 반납을 밝힌 뒤 자취를 감춘 수경 스님으로 인해 상심이 크기 때문인 듯싶습니다.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